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하기로 했던 ‘블랙위도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모비우스’ 등등이 모두 연기될 전망이란다. 하긴 미국은 현재 하루에 10만명 정도 밖에 코로나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식이면 10년이 되어야 전 국민 접종이 가능할 지경이다. 관련기사) Hollywood Prepares to Delay Another Slew of Blockbusters 백신접종을 시작한 영국도 ‘락다운’을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하고, 유럽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올해도 극장에서 제대로 대작 영화를 보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안타깝게도. 2020년이 극장가의 악몽 같은 한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OTT업체가 치고 나가는 한해가 될 것 같다. 코로나 상황은 언제 종료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