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방송된 24화에서 선녀 모녀는 차세주(차인표) 사장의 잃어버린 연필의 도둑으로 의심을 받게 된다. 모녀가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었다. 때마침 모녀 사기단이 결혼을 빙자해서 사기를 치려다가 도망친 사건이 있어서, 오른쪽 어깨에 있는 하트문신을 찾기 위해 차세주는 한밤중에 두 모녀의 침실에 침입해서 어깨를 확인하는 최악의 행동까지 하게 된다. 심혜진이 연기하는 왕모는 자존심이 강해서 누구한테 절대 머리를 숙이거나 존댓말을 쓰는 인물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들의 선녀옷이 오인을 거듭해서 아프리카에 보내진 사실을 알고, 자신의 힘으로 아프리카에 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녀는 지상에서 친분을 쌓게된 금보화(박희진)과 손을 잡고 닭털 파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