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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밤 11시 필자는 우연히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이하 ‘<K-POP 로드쇼>’)를 보게 되었다. 최근 위상이 높아진 K-POP의 열기를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7개국에서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열고, 아이돌들이 찾아가서 그 현장의 열기를 중계하는 형식이었다. 우리나라 아이돌을 보고 싶어하는 해외팬을 위해서나, 한류를 좀더 전파하기 위해서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 방송 초반부터 얼굴을 달아오르게 한다. 러시아에는 정형돈과 함께 샤이니가 갔는데, ‘플래시몹이란 핑계로 3차에 걸쳐 일종의 팬미팅을 가졌다. 머나먼 한국에서 자신들을 찾아온 샤이니를 위해 러시아 팬들은 기꺼이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과 아르바트 거리고 마지막엔 붉은 광장까지 가서 춤을 춰줬다.

 

예상외의 열기에 샤이니는 벅찬 감동을 앉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동시에 필자는 몹시나 부끄러워졌다. ‘플래시몹이란 말 그대로 깜짝 이벤트! 근데 이번 러시아편에선 누가 봐도 샤이니가 왔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나선 행사에 불과하다.

 

게다가 1차는 몰라도 23차에 걸쳐서 하고, 마지막 3차 행사를 위해 거리홍보에 나선 샤이니를 보면서 그저 아연함이 느껴졌다. 샤이니까지 나섰다면 이건 이미 플래시몹이라 아니라, 그저 이벤트를 위한 인원동원하기에 불과할 뿐이다.게다가 화면에도 잠시 비춰졌지만 대다수의 러시아인들은 한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 우리 눈에는 몇 백명 혹은 몇 천명의 러시아인들이 열광적인 환호 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소수 마니아 문화에 불과하다.

 

그런데 붉은 광장에서 수 백명의 사람들이 플래시몹행사에 참여했다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K-POP 물결!’ ‘놀라움의 연속! 그리고 벅찬 감동!’ 등의 자막을 내보내다니. 오글거리다 못해 짜증이 날 지경이었다.

 

게다가 방송 중간 중간 철의 장막을 녹인 샤이니의 바람이란 자막은 방송을 보는 내내 부끄러웠다! ‘철의 장막이 언제쯤 단어인가? 러시아이전의 소비에트 연방 당시에 우리가 지칭하던 용어가 아니던가? 러시아는 그때의 소비에트 연방 때와는 전혀 다른 국가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

 




조금만 러시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아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근데 철의 장막을 운운하다니, 이건 명백한 시대착오적이자 잘못된 타겟설정이라 할 수 밖에 없다. ‘반공을 국시로 여기던 1980년대에서 전혀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음을 토로하는 자막이었다!

 

커버댄스 대회의 편집도 그렇다! 물론 많은 팀들은 그저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흉내내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몇몇 팀은 거의 예술에 경지에 오른 팀들이었다. 아니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기차를 타고 10시간 이상 걸려서 온 이들을 그저 희화화하는 듯한 편집에 몹시 불쾌했다. 희화화도 부족해서 제대로 편집도 하지 못해 노래와 댄스동작이 맞지 않은 방송사고에 가까운 편집본이 오랫동안 노출되었다. 눈과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래가지곤 관치방송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우리의 대중가요를 좋아해서 김치와 라면까지 좋아하게 된 그들을 대하는 MBC의 시각이 얼마나 저열한지 알 수 있는 프로였다! 한마디로 이건 마치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를 쳐다보듯이 한껏 그들을 낮춰서 보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만약 외국인들이 이 방송을 본다면, 아무리 친한파 인사였다고 해도 반한파로 돌아설 거라고 여겨질 정도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러시아는 경제적으론 예전만 못해도 문화적으론 우리보다 훨씬 높은 나라다!

 

게다가 현재의 한류란 아무리 좋게 말해도, 그저 운에 가깝고 인기 있는 것들조차도 K-POP과 영화-드라마 등등 몇 개에 한한다. 게다가 한류란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서 가수 및 배우는 물론이요, 제작사와 관계당국의 연구와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고작 약간의 성과를 가지고 으스대는 폼이라니. 저열하고 치졸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다.

 

게다가 건강하게 문화를 즐기는 러시아인들을 그저 광팬이나 오덕후정도로만 묘사해내는 방송의 편집에 한국인으로서 부끄럽고 또 부끄러웠다. 예전에 졸부라는 말이 있었다. 부동산 투기로 인해 어느 순간 벼락부자가 된 이들은, 돈쓰는 법을 몰라 비싼 사치품으로 자신의 몸을 둘러싸고, 밤에는 술집에서 아가씨를 옆에 끼고 돈다발을 뿌리는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며 으스대며 살았다. 당연히 이웃들의 이맛살은 찌푸리고, 상대적 박탈감을 비롯한 해악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자막은 이렇게 해놓고, 막상 대회 참가자들의 춤과 원곡이 맞지 않은 상황은 그저 헛웃음을
유발할 뿐이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6.25를 거치며 어렵고 바쁘게 살아온 대한민국은 어느새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자 한류를 떨치는 문화강국이 되었다. 그런데, <K-POP 로드쇼>를 보고 있자면, 우리의 모습이 우리 사회에서 갖은 비웃음과 손가락질의 대상이었던 졸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상되었다. 진짜 부자는 자신의 부를 과시하지 않는다. 그는 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다.

 


타국팬들을 위해 기꺼이 먼길을 간 샤이니와 자신들의 우상을 보기 위해 모인 러시아 팬들을 우롱하는 것 같아 보는 내내 불편했다.


오늘날 한류는 위에서 지적했지만 그저 한때의 유행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리의 한류가 어떻게 각 나라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분석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역시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을 없애야만 한다. 조금 인기를 얻었다고 잘난척하고 거들먹거린다면, 호감을 가진 다른 나라사람들도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으리라. 지금 딱 <K-POP 로드쇼>가 그 짝인 듯 싶다.

 

앞으로 7회나 방송분량이 남은 <K-POP 로드쇼>가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 있을지 암담하다. 좋은 뜻으로 참석한 각 나라의 해외팬들과 아이돌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그저 딱하고 안타깝게 여겨진다. 그들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요따위로 제작하고  방송을 내보내는 MBC가 문제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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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니들 ...<당연한 이야기지만 러시아는 경제적으론 예전만 못해도 문화적으론 우리보다 훨씬 높은 나라다>..

    라구요 ?

    잘못된 표현이고 인식이군요.


    맞게 말하자면

    러시아가 군사정치적으로 강대국이었으나 다른 부분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부족했음.

    경제적으로도 냉전시기에 지나친 군비경쟁과 비합리적 정책으로 어려웠지만

    현재는 석유나 천연가스의 개발로 형편이 좋아지고 있음.

    그리고 문화적으로 정치선전을 위해 집중 지원한 일부 클래식음악과 발레등에서 우수했으나

    다른 대중문화의 수준은 많이 부족했음.

    특히 언론수준은 한국언론의 수준과 비슷하게 많이 부족함. 합리성의 결여가 문제로 보임.

    러시아를 예전에 불곰이라고 불렀는데 별명처럼 합리성보다는 뭔가 자기들만의 독불장군식이 태도가 있는것도 사실임. 그래서 좀 믿기 어려운 것도 사실임.


    클래식 음악이나 발레같은 서양문화만 문화로 치고 동양문화는 문화도 아닌가요 ?

    자기문화의 가치는 남이 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


    물론 이번일에 대해서는 방송국이 예능이랍시고 호들갑 떨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없이

    생각없이 행동하는게 맘에 안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류가 단순히 운이라고 말하는 것은 좀 불공정한 표현이군요.

    실력이 있으니까 운도 따르는 것이라고 보는게 맞는 말이겠죠.

    그리고 대중문화라는게 음악,드라마,영화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죠.

    그 대부분의 영역에서 최소한 아시아에서는 인기가 있는 것은 사실인듯 하고

    게임분야는 좀 되는듯하고 애니메이션은 부족하고 그런게 맞죠.

    유럽등 다른 나라에서는 일부 매니아라고 할수 있지만 어쨌든 인기있는것은 사실이고..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모든 일은 차면 기울고 또 기울면 차고 뭐 이런것이니 안달복달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봄.. 못해도 평균은 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면 되겠지요.
    2011.09.25 01:54
  • 프로필사진 무식하면 이렇게 용감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 고골, 고리키, 솔제니친의 나라가 어디였나요?

    라흐마니노프와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의 나라는 어딥니까?

    겨우 최근 몇몇 외국 한류 오타쿠들 좀 있다고 으시덕대지 좀 마세요.. 창피합니다
    2011.10.01 17:00
  • 프로필사진 빙신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1.10.03 17:11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5 02:07
  • 프로필사진 마봉춘 Mbc가 좀 오버한것도 있긴한데
    이것도 예능에 가깝고 흥미위주로 편집한거 같은데
    그냥 재미로 봐주면 되겠는데
    님도 좀 오버스럽습니다.
    2011.09.25 08:19
  • 프로필사진 오글오글 아 정말 보는 내내 손발이 오글오글....
    이렇게 자랑하듯 '한류최고'를 외쳐야만 하는건지...
    올해 본 프로그램중에서 가장 병맛나더군요
    2011.09.25 15:01
  • 프로필사진 오글오글2 요즘 MBC가 도를 한참 지나치고 있어요. 설레발도 정도껏이지. 자꾸 한류를 싸구려로 전락시키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외양만 부풀리고 내실은 나몰라라 하는 것 같아 짜증이 날 정도죠. 이번엔 호주차례라면서요? 호주 그 어마어마하게 큰 거대한 공연장 빌려놓고 어떻게 채울셈인지.. 세계 각지로부터의 오디션실시해서 그 사람들 어떻게 다 소화할 셈인지..아예 일본에서는 3개 방송사가 돌아가면서 도시를 순회하면서 일년에 몇 회씩 K-POP스타들을 패키지로 순회공연시키더군요. 그리고 YTN과 KBS는 고정적으로 자그마한 몇몇의 자기들끼리의 노래잔치까지도 일일이 찾아가서 놀라운 한류의 현상이라며 카메라를 들이밀고 인터뷰따고 유난법석을 떨면서 전해주더군요. 정말 왜들 그러십니까? 2011.09.26 09:00
  • 프로필사진 저기 님... 편집이라던지 자막의 부족함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겨우 이정도 인기에 한국이 자만한다'라는 식의 의견은 동감 못하겠네요
    우리가수들이 러시아는 커녕 유럽에서 공연한번 제대로 한적도없고
    공연은 커녕 홍보한번 제대로 된적 있나요?
    그런데 저 머나먼 나라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가수에게 열광을 하고
    또 그 가수를 보기위해 수시간을 달려와 저정도의 숫자가 모인것도 사실 엄청난 겁니다.
    직접 찾아오는 숫자는 극히 드물거든요, 숨어있는 케이팝 팬들은 훨씬 더 많다는거죠.
    우리나라가 자만하는거라곤 절대 생각 안듭니다.
    오히려 이 기회를 제대로 잡아서 공연이든 이벤트든 여러가지 활동을 시작해야죠.
    2011.09.26 23:34
  • 프로필사진 dprp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1.09.29 17:54
  • 프로필사진 엔쵸비 철의 장막....자막은 좀 아닌듯::::;;;;:::
    자랑스러워야 할 문화는 맞습니다만, 그 문화가
    변질되어서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문화로 돌아갈 것같기도 합니다
    상업에 치중하여서
    너무 질에는 신경을 안쓰는 불상사가 없길 바랍니다.
    2011.09.29 18:49
  • 프로필사진 gus 대체로 동의하는 글이예요.
    플래시몹이라고 말하지만, 팬들은 샤이니를 보러왔다고 말하는 상황이라니...
    반대로 다큐로서의 입장도 있어선지 러시아를 소개하는데 충실했던 점은 좋게 보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과 달리 오히려 커버하는 사람들의 숭배에 가까운 칭찬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보고 가장 찝찝하고 무서웠던 건 바로!!!
    동방신기에서죠. 동방신기 커버곡들이 나올 때
    샤이니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하고 봤는데,
    두번째나 세번째 쯤 되니까 느낌이 오더라구요.
    탈퇴하고 나간 삼인의 목소리를 짜르고 있다는 걸요.
    그래서 글쓴분이 음악이 안 맞다고 더 느끼셨을 수 있어요.

    직접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과거의 곡들에서 나오는 목소리조차 사용을 안하다니
    정말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샤이니가 출연해서 그런건지 앞으로도 그러는건지...
    2011.09.29 23:26
  • 프로필사진 어어어 저도 우연히 이 프로 한편 봤는데 보는내내 맘이 편치 않았는데.. 이글을 보고 확~ 와 닿았네요
    찜찜했던 이유가 이거였던거....
    2011.09.30 01:43
  • 프로필사진 1002 진짜 마지막 말에 공감이 가요. 거기 출연한 아이돌이랑 연예인들이 무슨 죄에요.
    저런 방송 만드는 제작자들이 문제지..
    2011.10.02 19:28
  • 프로필사진 완전공감 저도 완전 공감하는 글입니다. 2011.10.02 23:19
  • 프로필사진 음?어느정돈,, 솔직히 소수의 매니아층을 다수로 표현한듯한 편집은 별로였지만 님의 글 모두가 다 공감할수있는건아닌듯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사람들이 대체로 우리 나라에 자부심을 가지지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부심을 느끼게해주면서도 단점도 많으니 고쳐나가야겠죠
    그예로 박지성이 맨유팬들에게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으나 네이버같은 포탈사이트에선 박지성을 비하,비난하는 글이 난무한데서 볼수있죠
    2011.10.02 23:36
  • 프로필사진 ㅇㅅㅇ 1편은 편집상으로도 좀 별로였고, 음...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2편은 정말 재밌던데... 편집도 잘 했고... 따로 MC를 구하지 않아도 엠블랙이 정말 진행을 잘 이끌어 가더라구요..
    2011.10.06 22:22
  • 프로필사진 동감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에 한국인임에도 불쾌할 정도...
    2011.10.07 07:37
  • 프로필사진 블루 방송을 직접 봤는데 저랑 생각이 좀 다르신것도 있긴 한데 대체적으로 방송이 맘에 안 든다는건 동감입니다.
    아직 방송이 처음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처음이니까 좀 더 편집에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전체적으로 너무 가볍게 방송을 내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암튼 이 방송을 통해 한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건 좋을거라고 봅니다.
    2011.10.09 01:26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 BlogIcon . 진짜 왜 이런프로그램을 하는지 부터가... 2011.10.12 22:40
  • 프로필사진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1.10.28 00:18
  • 프로필사진 테엘 헐, 일부 내용이 거슬리기는 하나, 편집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라는 식의 편집, '그러니 알고나 계세요.' 이러는 것 같아요. 제대로 감상 좀 하려고 하면 툭 잘라버리고... 일부, k-pop 열풍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튜브 클릭수와 나라별 클릭수를 보고 판단해 보건데, 절대 마니아층의 클릭이라고는 안보여집니다. 한국에서도 특정 세대에서는 아이돌에 대해 잘 모르죠. 물론 관심도 없지요. 그러니 외국이야 더 하겠죠. 그런데, 클릭수로 판단해볼 때, 각 나라에서 10,20대 만큼은 십만 명 정도의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분명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각 나라 십만 명이면 절대 적은 수가 아니라 보여지고, 그 열품이 광범위하다는 데에 놀랄 일입니다. 2011.11.12 07:15
  • 프로필사진 엉뚱영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보면볼수록 얼굴이 화끈거려 죽을뻔했는데....
    정말 보는사람을 챙피하게만드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어요..
    2011.1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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