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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M2관의 돌비 애트모스에 압도되다! ‘인디팬던스 데이 : 리써전스’

朱雀 2016. 6. 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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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통점 M2(이하영통 M2’) 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홈시어터&시어터 전문 커뮤니티인 DVDPRIME에서돌비 애트모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어느 극장에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영통 M2 메가박스 백석M관을 꼽았기 때문이다.



코엑스 메가박스 M2관의 돌비 애트모스도 훌륭한데, 그보다 나은 어떤 건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마음 같아선 번이고 찾아가고 싶었지만, 지하철로만 집에서 순수하게 1시간 40분이 걸리고, 거기에 걷고 중간에 지하철 갈아타는 시간까지 더하면 시간이 넘게 소요되기에 동안은 계속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 활동으로 가게 되어 마음이 무척 설레였다. 메가박스 영통점은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에 위치하고 있다. 8 출구를 나오면 바로 롯데마트가 보이고, 건물 5층부터 7층까지 위치하고 있었다. 처음 도착해서 롯데쇼핑플라자에 롯데시네마가 아니고 메가박스가 입점하고 있는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5층에 올라가니 매표소와 매점 그리고 무인발권기라 눈에 띄었다. 또한 관람객이 앉아서 기다릴 있는 의자와 탁자 그리고 스티커 사진기와 간단한 오락기가 반기고 있었다. 매점에서 이채로운 점은맥주 팔고 있는 점이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에 영화를 보러 와서 맥주를 한잔 하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가 같다.



T.G.I.프라이데이스가 5층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가족이나 친지, 연인끼리 즐거운 식사를 있을 같았다. 또한 6층에는  게임톡톡이란 이름의 게임센터가 있어서 영화를 기다리면서 친구와 연인끼리 즐겁게 게임을 즐길 있었다. 또한 메가키즈박스까지 있어서 어린이와 함께 이들이 편하게 책도 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낼 있는 점도 매력포인트가 같다.








영통 M2관은 메가박스 영통점의 메인관답게 듀얼 4K 영사시스템에 Meyer Sound 채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널찍한 더블 암체어는 사람과 팔걸이를 놓고 힘겨루기(?) 눈치보기(?) 하지 않아도 돼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메가박스 영통점은 전관의 좌석이 가죽시트로 교체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뉴스에도 소개되어 논란이 되었지만, 많은 극장들의 좌석은 제대로 청소를 하지 않아 무척 더럽고 진드기가 엄청난 서식해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메가박스는 극장체인점 중에서 가장 열심히 가죽시트 도입을 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라 하겠다.








459석의 영통 M2관은 들어가는 순간 넓은 공간에 압도되는 느낌이었다. 다른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돌비 애트모스 트레일러는 묵직한 저음과 더불어 선명한 중음과 맑고 거침없이 올라가는 고음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 더더욱 본편인인디팬던스 데이 : 리써전스’(이하리써전스’)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써전스 대표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다. 대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그렇지만 잠시 뇌를 놓고 그저 즐기는 자세로 영화를 봐야 한다. 전편도 그랬지만리써전스 말이 되는 장면과 설정의 연속이다. 그러나 즐길 거리가 넘치는 작품이란 점에서 누구나 인정할 밖에 없을 것이다.



리써전스 시작하자마자 압도적인 돌비 애트모스의 위용에 그저 넋을 잃고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다. 개연성과 설득력 따윈 이미 머리에서 날아가 버렸다. ‘리써전스 시작하면 전편에서 토마스 J. 휘트모어 대통령( 풀만) 연설과 함께 외계인이 우주선에서 이를 보고 태양계의 지구로 찾아오는 듯한 화면을 보여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린 외계인의 우주선을 적이 없고, 그들이 다루는 기계들의 터치음 역시 길이 없다. 그러나 빼어난 사운드 디자인은 마치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기 위해 우주선의 패널을 조작하고, 미국 대통령 토마스 J. 휘트모어의 연설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머나먼 시공간을 넘어 도달한 탓에 어딘가 나빠진 음질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배경음악 그리고 외계인이 패널을 터치하는 작은 동작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섬세하면서도 관객이 깜박임과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몰입하게 만드는 돌비 애트모스의 위용은 초반부터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이건 그대로 시작에 불과했다. 달기지에서 갑작스럽게 사고가 벌어져서 건물이 무너지려고 하는데, 주인공중 한명인 제이크 모리슨이 우주선의 로봇 팔로 난간을 잡고 바로 세우는 장면은 긴장감이 넘쳐서 멍하니 쳐다보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한다.




끼이이익하는 끔찍한 소리와 함께 거대한 건물이 기지의 콘트럴 타워를 덮치려고 하고, 이를 조그만 우주선이 엔진을 한계 이상으로 돌려서 오버 히트가 되어서 경고음이 우주선 안을 가득 메우는 가운데, 금방이라도 엔진이 폭발할 하는 아슬아슬함은 분명히 할리우드 영화이기에 주인공이 죽을 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긴장을 하고 밖에 없게끔 한다.



마침내 주인공이 건물을 원위치로 돌려놓는데 성공할 , 저도 모르게휴우하고 안식의 한숨을 쉬게 된다. 그러나 안도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레빈슨 박사(제프 골드브럼) 제이크 모리슨과 함께 달에서 정체불명의 외계우주선의 잔해를 조사하고 있는데, 거대한 외계우주선이 등장을 하고, 그와 함께 달에 파편이 떨어지고, 엄청난 사고현장에서 조그만 우주선이 사람을 구조했는데, 거대 외계우주선의 중력 때문에 지구까지 가게 되는 장면은 그야말로 스펙터클의 연속이다.





그러나 진정한 스펙터클은 다음이다! 거대 외계우주선이 마침내 지구에 위용을 드러내다 못해 지상과 바다를 뒤덮는 장면은압도적 볼거리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 거대 외계우주선이 착륙을 위해 다리를 내려놓는데, 지구의 대기권과 마찰을 일으켜서 거대한 불덩어리가 지상을 향해 내려 뻗는 장면은 돌비 애트모스가 엄청난 저음과 함께 대기권과의 마찰을 마치 지구가 비명을 지르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고음과 함께 재생해낸다.



그뿐인가? 거대 외계우주선의 중력 때문에 지상의 마천루와 자동차들이 부서지다 못해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은 어떤 전쟁장면보다 더욱 충격적이고 강렬하게 돌비 애트모스로 재현된다. 그러다 결국 다시 마천루와 자동차들의 잔해가 하늘에서 지상으로 다시 떨어지는 장면은 폭발음과 잔해가 사방으로 퍼지는 느낌이 너무나 실감나게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서 재현돼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재난 블록버스터 1인자임을 새삼 깨닫게 만든다.






리써전스 돌비 애트모스를 극한으로 활용하며 관객의 귀를 호강시키다 못해 황홀하게 만들어 놓는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서 지구의 수백 대의 우주선이 공격하러 나가고, 이에 맞서서 외계우주선이 거대 외계우주선에서 나와 맞서는 장면은 공중전의 진수를 보여준다.



엄청난 타격 음이 극장 안을 장악한 가운데서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그들의 우주선이 움직이는 궤적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잡아내면서, 동시에 외계우주선을 타격하고, 친구의 우주선 꼬리에 붙은 외계우주선을 도그파이팅으로 잡아내는 장면은 그저멋지다라는 연발음을 밖에 없다.





공중전뿐만 아니라, 거대 외계우주선에 멋모르고 잠입했다가 함정에 빠져서 추락해서, 외계인들과 주인공 일행이 지상전을 펼치는 장면 역시 놓고 바라보게 만든다. 거대 외계우주선 때문에 벌어지는 해일이 실감나게 돌비 애트모스로 재현되며, 거대 외계우주선이 지구 핵을 꺼내가기 위해 광선으로 1.2km 넘는 직경의 구멍을 파는 장면은 압도적인 사운드 재생에 그저 탄식과 감탄사를 연발할 밖에 없게끔 만든다.



리써전스 앞서 밝힌 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각종 사운드의 향연을 보여준다. 외계인의 지구침공을 다룬 작품답게 시종일관 지구인과의 대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외계인과 우주에서, 하늘에서, 땅에서 벌이는 각종 대결을 통해서 레이저 광선소리부터 타격음, 가슴을 진동하는 폭발음, 분노한 외계인의 끔찍한 비명소리, 주인공들의 땀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재현해내는 착각마저 일으키게 한다.



덕분에 관객은 120 동안 엄청난 돌비 애트모스의 향연에 매료되어서 시간 가는 모르고 감상하게 된다. 단언컨대리써전스 돌비 애트모스를 즐기는 올해최고의 작품 것이라 여겨진다. 각종 액션도 액션이지만,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극장 안을 강타하는 사운드는 그야말로 끝내주며, 각종 폭발음과 무기들이 부딪치고, 땅이 갈라지고 바다가 꺼지는 커다란 효과음이 가득한데도 귀가 피곤하지 않게끔 세밀하게 사운드가 디자인되었다.






게다가 폭발음부터 유리에 금이 가는 작은 소리까지 다양한 소리를 한꺼번에 놓침 없이 재생해내는 돌비 애트모스는 그야말로환상적이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영통 M2관에서 돌비 애트모스로리써전스 감상하고 나니 기회가 때마다 돌비 애트모스 포맷의 영화들이 개봉할 때마다 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근처라면, 아니 지금 걸리는 이동시간의 반만 걸려도 아마 수시로 찾아올 같다. 개인적으로 영통 M2 근처에 사는 이들이 너무나 부러워졌다. 같은 돈을 내고 영화를 감상하는데 영통 M2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이들은 다른 극장을 찾는 이보다 좋은 사운드로 즐길 있기 때문이다.




! 극장을 나오면서 이렇게 아쉬웠던 적이 있었던가? 그나마 왕복 4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그나마 지하철을 타고 찾아올 있다는 점에 희망을 가져야 같다. 영통 M2관의 돌비 애트모스는 너무나 너무나 훌륭하다. 만약 당신이 극장 사운드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가봐야 곳이다. 아울러리써전스 돌비 애트모스를 극한으로 활용하는 멋진 작품이다.



영통 M2관에서리써전스 관람한다면, 귀가 너무나 호강해서 다른 즐거움 없이 오로지 사운드만으로 극장에서 행복해지는 경험이 무엇인지 알게 것이다. 강력추천하며, 개인적으로 기회가 때마다 영통 M2관을 찾아갈 작정이다. 특히리써전스처럼 액션 블록버스터가 개봉한다면 그건 두말할 필요가 없을 같다.



-이 컨텐츠는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으며, 돌비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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