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가짜사나이2’가 카카오TV에서 선공개가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까?

朱雀 2020. 10.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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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가짜사나이2'의 카카오TV에서 하루 빠른 선공개가 유튜브가 독점하고 있는 동영상플랫폼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가짜사나이2’ 3편을 유튜브에서 재밌게 본 이들은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4편부턴 카카오TV에서 하루 빨리 공개된다는 사실이다. 오늘 10일 토요일 저녁 8시에 4편을 볼 수 있다. 반면 유튜브에선 하루 늦은 11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보는 것에 익숙한 이들이다. 한두 시간도 아니고 무려 24시간이나 카카오TV에서 공개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카카오TV를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얼마나 카카오TV에 유저가 유입될 수 지켜봐야겠지만, ‘가짜사나이2’는 킬러컨텐츠다. 킬러컨텐츠는 이름 그대로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만한 컨텐츠다. 아무리 훌륭한 플랫폼이라도 이용할만한 컨텐츠가 없으면 별무소용이다.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유튜브에서 한국에서 가장 큰 이슈를 낳은 장본인으론? ‘가짜사나이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1기보다 여러 면에서 업그레이된 가짜사나이2’가 카카오TV에서 하루 빨리 공개되다니.

 

여러 모로 의미가 깊다고 여겨진다. ‘가짜사나이2’11월 극장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카카오TV에서 하루 빠른 선공개를 통해 다양하 시도를 하고 있다.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는 건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앞장서서 무언가를 한다는 건?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가짜사나이2’의 카카오TV 하루 빠른 선공개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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