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말하다/TV비평

중국의 한국 드라마 묻어가기가 우려되는 이유!

朱雀 2021. 3.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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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몇 한국 드라마에서 중국비빔밥이 뜬금없이 등장하고, 난데없이 중국 월병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전자는 중국식품업체가 PPL 경우고, 후자는 (PPL인지 아니면 다른 뭔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한국 사람이 한국내 에서 없는 제품이 오늘날 한국드라마에서 버젓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알려진 대로 오늘날 한드의 위상은 매우 높다.

 

넷플릭스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 ‘한드 있었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이는 한드가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미드에 비해 낮기 때문에 가성비(?)좋아서 나오는 이야기 것이다.

 

또한 한국은 미국에 비해 보수적이다 보니 주인공들의 애정수위도 건전한(?) 편이다. 덕분에 이슬람 문화권조차 부담 없이 있는 작품이 한드에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문화의 힘은 무섭다! 오늘날 한국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킹덤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면서 소프트파워를 인정받고 있다. 중국은 알려진 대로 엄청난 자본을 가지고 있지만, 세계인들이 좋아할 만한 드라마와 영화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입장에서 소프트파워를 높이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한드에 묻어가는 방식이리라.

 

이미 알려진 대로 중국의 스트리밍 업체가 한드를 구입하거나, 중국의 인기웹소설과 소설 등이 국내 드라마업체에서 제작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입장에선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넷플릭스처럼 세계인이 보는 플랫폼과 달리 (거의) 중국인들만 보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비싸게 팔리는 것은 단기적으론 이익이지만, 길게 보면 그렇지 않을 있다.

 

또한 중국자본이 들어간 한국드라마를 외국인들이 오해할 소지가 매우 높다. 또한 중국의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만들어지는 드라마는 질적 저하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멀리 찾지 않아도, 국내에서 무분별한 ppl 인해 처참한 완성도로 인해 웃음거리가 드라마들을 쉽게 찾을 있다. 문화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을 완성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린 한한령 이전에 국내에서 중국 자본 등과 협력해서 무분별하게 제작된 영화와 드라마들이 얼마나 처참한 완성도(?) 자랑했는지 기억하고 있다. 오늘날 슬슬 기미들이 보이고 있다.

 

한한령 이후로 오히려 한드는 경쟁력을 갖추면서 세계시장에서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부디 중국자본의 단맛에 취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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