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말하다

중국 자본과 중국 아이돌을 반대한다! ‘신장 위구르 인권문제’

朱雀 2021. 3. 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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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은 미국유럽과 신장 위구르 인권문제로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아디다스와 HM등의 기업들이 (인권문제로) 지역에서 나는 면화에 대해 공급받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중국 내에선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SNS 통해 운동화를 태우는 화형식 등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중국 연예인들 역시 속속 아디다스와 HM등과 모델계약을 파기하면서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거기엔 국내에서 활동중인 중국 아이돌도 존재한다. 해당 기업으로선 난감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자승자박이다. 중국 아이돌을 모델로 세운 것은 중국인들에게 호감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리라(더불어 중국 관광객들의 구매를 원하는).

 

그런데 중국 아이돌과 연예인이 자국을 위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거나, 말도 안되는 역사적 주장에 동조한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상황은 위험을 스스로 자초했다고 밖에 없다.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 등이 어떤 주장을 하면, 중국 네티즌들은 그걸 보고 바로 대대적인 움직임에 돌입한다. 마치 조폭의 모습을 보는 같다. 직접적으로 어떻게 하라고 하진 않지만, 다들 알아서하는 모양새다.

 

그런데 한쪽에선 아디다스를 화형식하고, 다른 한쪽에선 한정판이 매진되는 사례는 그저 웃음만 나온다. 오늘날 중국 자본은 속속 국내 연예기획사에 투자나 합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BTS 블랙핑크의 세계적인 성공, ‘킹덤 기생충 성공과 맞닿아있다. 아직까지 세계적인 문화상품을 내놓지 못하는 중국의 입장에선 나가는 한국에 편승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문제는 왜곡이다. 최근 중국은 김치, 한복 등이 자기네 꺼라고 우기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문화상품이 없는 탓에, 손쉽게 다른 나라의 문화유산을 우겨서 자기네꺼라고 하고 싶은 욕망의 투영일 것이다. 나름 대국이라 자부하지만, 세계적으로 감동시키는 문화가 없는 것에 대한 반발이리라. 그러나 이는 매우 매우 매우 잘못된 방법이다.

 

또한 중국 자본과 결탁한 국내 드라마 등은 이미 그들의 주장을 여과없이 받아들여 왜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공산당 일당독재다.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우리나라완 근본적으로 끝까지 함께 없다. 계약을 손쉽게 파기하는 중국 연예인의 모습에서 신뢰 단어는 찾을 없다.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힘만 믿고 말도 안되는 주장과 요구를 내놓는 중국 역시 믿을 없다. 따라서 (국내 엔터계에서) 중국 자본과 중국 아이돌을 반대하는 바이다. 중국 멤버들이 국내 아이돌로 활동하게 되면, 영향력은 (어떤 식으로든) 중국을 위해 쓰이게 것이다. BTS 자신의 영향력을 선하게 행사하는 것과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 중국을 위해 사용하는 그들의 일그러진 모습은 우리로선 받아들일 없다.

 

중국 자본을 받아들인 드라마와 영화들 역시 그들의 터무니 없는 주장을 반영하게 것이고, 이는 K팝과 한국 드라마를 재밌게 보는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우리 스스로 역사왜곡에 동참하는 끔찍한 일을 하게 것이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 제발 선은 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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