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미얀마 저항의 날! ‘슈카월드’

朱雀 2021. 4. 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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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슈카월드' 이미지 캡처

지난 31일에 올라온 슈카월드의 미얀마 '저항의 ', 이상 과거로 돌아갈 없다는 뜨거운 외침 ‘은 미얀마에서 시민들이 피를 흘리며 민주화 운동을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줬다. 국내 언론의 해외뉴스는 너무 단신으로 처리되어서 우린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슈카님이 설명해줬지만, 미얀마엔 영국과 일본에 맞서 싸운 아웅 장국이란 분이 계시다. 결국 분을 비롯한 있는 이들의 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해냈지만, 안타깝게도 1947 7 19 아웅 산과 7인의 장관은 암살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미얀마는 민주화의 꿈을 이루기도 전에, 네윈이란 희대의 독재자가 나와서 무려 50년간 군부독재를 한다. 물론 미얀마 시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1988 8 8 일명 ‘8888항쟁 통해 민주화 시위를 했고, 무려 3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결국 네윈을 끌어내렸다.

 

1990 자유 총선을 실시했고,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전체 의석의 82퍼센트를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알려진 대로 신군부가 쿠테타를 일으켰고, 아웅산 수치 여사는 무려 15년간 가택연금에 처하게 된다.

 

2015년에 이르러서야 다시 자유총선이 이루어졌지만, 문제는 군부가 민주정부의 통치를 받지 않는데 있었다. 군부의 수장은 자체로 뽑았기 때문에 우리가 봐선 이해할 없는 부분이었다.

 

이런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아웅산 수치 여사는 개헌을 하려고 했지만, 군부에선 자신들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반대했다. 2020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무려 84퍼센트에 이르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개헌이 가능해지자, 신군부는 다시 쿠테타를 하게 된다.

 

미얀마 시민들은 다시 군부독재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기꺼이 목숨을 내놓고 민주화 시위에 나서고 있다. 결과 지난 3 27일에 무려 100명이 넘는 사망자들이 발생하게 된다.

 

시민을 향해 무차별 난사를 하고 로켓탄을 날리는 그들의 모습은 5.18 광주화민주운동을 떠올리게 한다. 슈카님이 말한 대로 미얀마의 역사는 왠지 우리의 비극적인 현대사를 떠올리게 만든다.

 

우리가 성공했듯이 미얀마 시민들 역시 성공하기를 바란다. 어서 비극적인 역사가 끝나고 희망찬 역사가 시작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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