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후진국이 되어버린 일본!

朱雀 2021. 4. 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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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에 일본은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라는 칼럼이 실렸다. 여기엔 현재 시대에 뒤쳐진 일본에 대한 뼈아픈 성찰이 담겨있다. 일본은 코로나 백신개발국이 아니다. 인도처럼 생산공장도 없다.

 

반도체는 미국, 한국, 대만에 뒤처졌고, 5G경쟁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대표되는 환경문제, 인권 등등을 거론하며 오늘날의 일본에 대해 신날하게 비판했다.

 

사람의 인식이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구성원은 살아가기 때문에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 그러나 외부에서 보면? 상황이 보이기 마련이다. 아무리 일본이 1 인구가 넘는 내수시장이 있고,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라도 해도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은 낙오될 뿐이다.

 

오늘날 일본에서 세계로 수출하는 제품은 뭔가? 도요타로 대표되는 자동차 정도 만이 간신히 명함을 내밀 있다. 그나마도 도요타는 현재 전기자동차를 생산하지 않고 있다.

 

멀리 필요도 없이 얼마 고노 다로 백신 담당 장관은 화이자와 교섭을 하려하자, ‘교섭은 장관이 아니라 총리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화이자의 답변을 받아야만 했다.

 

고노 다로는 현재 스가 총리가 사임할 경우, 차기 총리로 유력한 정치인이다. 화이자 측에서 이를 모를 없다. 그럼에도 화이자는 고노 다로를 무시한 것이다.

 

세계 경제대국 3위의 일본을 겨우 일개 기업에서 무시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물론 현재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화이자의 발언은 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백신을 만드는 회사가 화이자 하나만 있는 아니다. 수십 개가 넘는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총리 후보의 기분을 거스른다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럼? 화이자가 그만큼 일본을 우습게 안다는 이야기 밖에 되질 않는다.

 

오늘날 일본 정치계는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져 있다. 누구 하나 책임지는 자는 없고,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할 본부도, 계획을 세울 기구도 없다. 따로국밥으로 놀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화이자쯤 되면 일본의 상황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해도 별다른 탈이 없다는 알기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만약 한국이라면 화이자가 저렇게 말할 있었을까? 어림도 없는 이야기다. 한국은 모범방역국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세계 제약업체들이 한국과 어떻게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우린 반도체, 배터리, 5G 등등 첨단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미국과 유럽 국가는 물론이고 세계에서 어떻게든 협력하고자 애쓰고 있다.

 

일본은 한때 기술대국으로 불렸다. 그러나 현재 일본에게 차세대기술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물론 아직 일본은 80~90년대 전세계에 투자한 돈으로도 엄청난 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돈만 있을 , 기술은 없다.

 

우리는 일본과 상황이 다르다. 일본처럼 세계에 투자할 만한 돈이 없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단히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먹거리 발굴을 위해 뛰어다녀야만 한다. 길만이 우리가 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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