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기행

트램폴린과 수제버거, 화성 ‘카페반월’

朱雀 2022. 7. 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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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럴 때가 있다. 뭔가가 엄청나게 땡길 . 이번엔 #햄버거 였다!

커피와 버거 조합을 내세운 모던한 카페라. 처음 보는 컨셉이었다.

 

검색하다가 우연히 아침 9시부터 수제버거를 파는 #카페반월  알게 되었다.

 

화성반월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곳은 정말 생뚱맞은 곳에 있다.

 

처음엔 길을 잘못 들어서 조금 헤맸다. 조금 돌아서 가보니 고등학교와 카센터들 사이에 정말 이런 곳에 있다고?’라고 생각될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

정원이 예뼈서 이 더위에도 밖에서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 계셨다. 멋을 아는 분들이었다.

 

카페 마당엔 #트램폴린 과 야외 테이블이 있었다. ! 카페에 트램폴린이 있다니.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정말 신기했다. 

버거 뿐만 아니라 클럽샌드위치와 쿠키와 휘낭시에와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예쁘고 현대적인 감각의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있었다.

#반월버거 (6,800) 주문하면서 계란프라이를 추가해서 1천원이 붙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4,700) 함께 먹었다.

소고기는 무려 한우 1등급을 쓰고 있었다! 와우!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제버거 사실을 다시 한번 있었다.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버거는 정말이지 먹음직스러웠다. 한입 먹어봤다. 캬아. 한우를 썼다는 패티는 훌륭했다. 맛있었다.

 

양상추와 토마토, 피클 등의 재료도 신선했고, 핫칠리소스와의 조화도 좋았다. 깔끔한 스타일의 버거라 아마 기름진 버거를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매우 환영하지 않을까 싶다.

보기에도 그렇지만 이렇게 깔끔한 버거는 처음이었다. 비쥬얼도 예쁘고, 맛도 좋았다. 아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버거일 듯.

햄버거를 먹고 나서 이렇게 깔끔한 느낌을 받은 거의 처음인 같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으로 선택했는데, 커알못이라 살짝 고소한 뒷맛이 나는 같았다.

다양한 형태의 좌석들이 있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었다.
캠핑장 느낌의 야외석이 있어서 가을때는 꽤 인기가 좋을 듯 싶다.

버거를 먹는 사이에 무려 오전 9시를 살짝 넘은 시간대임에도 벌써 3팀이나 포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버거맛집 이란 사실을 있었다.

대형 케찹통과 머스타드 통은 이 곳이 수제버거가 주력임을 새삼 깨닫게 만들었다. 매력적인 공간, 맛있는 버거가 있는 카페였다.

역시 세상은 넓고 숨겨진 맛집은 많다. 다음엔 #새우버거 #치즈버거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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