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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소녀시대의 다음 앨범,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핸 유난히 걸그룹의 돌풍이 거셌다. 그리고 그중 단연 압도적인 활동량과 인기를 끈 그룹을 꼽으라면 아마 큰 논란 없이 ‘소녀시대’를 꼽을 것 같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7일 <GEE>를 발매해, 2일만에 주요음원차트 1위와 M.net 차트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음반판매량으론 10만장을 돌파했고, 인터넷상에선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패러디한 안무 동영상이 그야말로 홍수를 이뤘다. 한마디로 소녀시대가 입은 의상과 행동과 모든 것이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따라하는 범국민적인 사랑과 열풍을 얻었다.

그런데 고작 <GEE>앨범의 활동이 끝난지 3개월 정도 만에(지난 6월 29일) 소녀시대는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로 컴백해 다시 한번 인기를 모았다. 역시 <GEE>와 마찬가지로 10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발매후 각종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소원을 말해봐>는 <GEE>만큼 국민적인 사랑과 관심을 불러 모으지는 못했다. 우선 여기엔 ‘섹시’컨셉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GEE>는 소녀들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춤과 노래 그리고 스키니진과 하얀 티셔츠라는 패션으로 완성되었다. 이런 소녀시대의 컨셉은 원더걸스의 미국진출 후 허전함을 느끼던 대중에게 새로운 걸그룹으로 대체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그런 발랄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컨셉이었다. 그러나 <소원을 말해봐>의 컨셉은 ‘섹시’로 아무래도 그 층이 젊은 층으로 한정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예능을 비롯한 (너무나 잦은) 각종 프로에 출연한 소녀시대의 이미지는 너무나 급속도로 소모되었다. 사람은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금방 질리고, 미인을 자주 보아도 무덤덤해지기 마련이다.

소녀시대는 올한해 정말 각종 예능 방송프로에 꾸준히 자주 얼굴을 내밀고 있다. 물론 이런 방송활동은 멤버 각자의 얼굴을 알리고 ‘소녀시대’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반면, 개인기와 말빨로 예능 등에 출연해 비슷한 이미지를 자주 선보이는 것은 ‘소녀시대’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일이다.

사람은 아무래도 자주 보면 질리니까 말이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 소녀시대의 전략이 매우 우려스럽다. 흔히 말하길 걸그룹은 귀여움, 발랄함, 섹시미의 세 가지 무기가 있다고 한다. 소녀시대는 발랄함과 섹시미를 올 한해 다 소진해버렸다.

과연 소녀시대가 다음 앨범을 들고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섹시 이미지를 더욱 노골적으로 꺼낸다면 단언컨대 ‘필패’할 것이다. 실패하진 않겠지만, <GEE>와 <소원을 말해봐>의 성공은 절대 이루지 못한다.

왜냐하면 오늘날 걸그룹들은 다들 ‘섹시’라는 컨셉을 노골적으로 내세우고 활동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티아라가 눈길을 끄는 것도 모두가 ‘섹시’를 외칠때, 혼자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귀여움’을 내세운다? 그것도 안될 말이다. 소녀시대의 멤버는 서현을 제외하면 이미 성인이다. 따라서 다른 걸그룹에 비해 이제 나이가 찬 그녀들이 다시 예전처럼 귀여움으로 승부한다면, 역시 밀릴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녀시대’만의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그동안 소녀시대의 이미지는 다른 걸그룹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자신들의 색깔이란 것이 없었다. 그저 인기가 있을 만한 음악과 안무를 선보였다. 이런 걸그룹들의 모습은 다른 그룹들도 마찬가지긴 하다. 다들 비슷비슷한 안무와 별 특징 없는 댄스곡을 선보여, 대중들의 입장에선 누가누군지 구분이 어려울 경우가 많다.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사는 다음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기존처럼 단순히 소녀시대의 브랜드 파워만 믿고 비슷한 음악을 추구한다면, 절대 이전 만큼의 성공은 얻을 수 없다. 여기엔 소녀시대를 너무 방송 등에 내보낸 책임도 분명 있다고 본다.-지금도 TV를 틀면 너무 자주 소녀시대를 볼 수 있다. 적당히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할 걸그룹의 속성을 보면 너무 심한 출연이 아닐까 싶다-

만약 SM사가 소녀시대를 장수그룹으로 하고 싶다면, ‘음악성’과 소녀시대만의 색깔-다른 걸그룹과 선명히 구분되는-을 다음 앨범에서 보여줘야만 한다. 아마 어떤 컨셉을 갖고 나오든 소녀시대의 다음 앨범은 이전만큼의 성공은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해낸다면 그 수명을 연장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이제 선택은 전적으로 기획사와 소녀시대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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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호 2009.12.25 17:41

    소녀시대의 9명이라는 숫자는 음악활동수입를 9등분 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음악활동만으로는 멤버의 개성을 드러내릴도 없구요

    과도한 예능출연은 상당한 이미지 소모를 불러왔지만 멤버의 인지도를 대폭 상승시킨 것은 부인할수 없습니다.

    그룹활동은 이후 개인활동을 위한 팬덤을 형성하고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지 그룹활동이 목표가 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다음 앨범이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소녀시대 멤버 전체가 연예계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아직까지는 소녀시대라는 큰 우산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Liquanighthawk 2009.12.25 18:17

    이번에 소녀시대 콘서트를 가게 됫엇는데요. 생각외로 각 멤버별 개성이 매우뚜렷하고 가창력 무대매너 모두 수준급이더군요.
    회사도 회사사정인만큼 소녀시대의 이미지가 많이 소비되기는 하고있지만 노래만 잘 뽑아낸다면 무난하게 차트 1위는 거뜬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티아라엔 소녀시대 나이보다 더 많은 멤버도있는데 소녀시대가 더 나이가 많은것처럼 표현을 하신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dma 2009.12.25 20:57

    소녀시대한테도 많이 부담감으로 작용할것 같네요.

    왜냐하면, GEE에서 인기곡선이 최고로 올라갔었기때문에,

    사람들은 GEE때보다도 더 큰 기대감을 가질지도 모른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더군다나 소원을 말해봐에서 섹시컨셉으로 보여줬기때문에 다음컨셉도 섹시면 좀 식상할것 같구요.

    섹시에서 돌연 깜찍으로 해도 좀 어색할것 같아요. 그동안 귀여움 -> 숙녀다움 ->섹시 이렇게 해왔으니깐요.

    나중엔 중성적매력을 보이는 컨셉을 잡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애프터스쿨의 너때문에 무대처럼요.

  • 독자 2009.12.25 22:15

    원더걸스가 대단하다는게 텔미부터 쏘핫-노바디까지 3연속 트리플메가히트를 성공시켰다는데 있죠. 소녀시대도 gee의 초대박히트이후에 소말로 연속메가히트를 노렸지만 실패했습니다. 물론 성적만으로 놓고볼때 소말은 절대 망한노래는 아니지만 비슷한시기에 나온 투애니원 아돈케에 밀린점은 분명 크죠. 이게 조금은 소녀시대한테 뼈아픈부분이죠. 제생각엔 올초 gee초대박히트에다 원더걸스도 미국가서 없고 아무노래나 들고나와도 소녀시대가 다시 히트하지않겠나라는 sm의 안일한인식과 투애니원이라는존재를 너무 가볍게 본게 아닌가싶더군요. 거기다 여름시즌이니 조금 섹시한컨셉으로 가는게 어떻겠냐 뭐그런식으로 컨셉을 잡았던것같은데 역시 대중들의 마음을 잡는데는 실패했죠. 소시팬들이나 대중들은 섹시보단 좀더 귀엽고 발랄한 뭐그런컨셉을 한번더 가져가줬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소시다음앨범때 다시 귀여움이나 발랄한컨셉으로 회귀할지는 잘모르겠지만말이죠. 암튼 소녀시대다음앨범성공여부가 상당히 중요해지기는 한듯... 뭐 이번에도 그렇게 엄청난노래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소말이상의 성적은 거둘것으로 예상되지만... 글고 이미지소비야 뭐 sm쪽에서 소녀시대수명을 그렇게 길게 보지않는다는반증이겠죠.

  • 공감합니다. 2009.12.25 22:53

    저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예능프로의 잦은 출현은 그들의 생명력을 갉아먹는다는것.... 하지만 SM측은 그렇지않은가봅니다. 얘들이 벌 수 있을때 빡시게 굴려서 벌어보자는 심리가 강해보이는듯......더군다나 엊그제 나왔던 KBS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는 '이건아니다' 싶더군요. 완전 소녀시대 이름만으로 어케 해보려는 노림수가 노골적으로 보였습니다.

  • ㄴㄴㄴ 2009.12.25 22:58

    저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티아라도 지연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인입니다. 그것도 소녀시대보다 모두 나이가 만을겁니다. 모 소녀시대는 귀여운컨셉을 지났기 때문에 다시 사용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컨셉으로 모두 성공했다는 것은 불이익을 줄 수도 있겠지만 또 다양한 가능성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컨셉을 가지고 나오든 한번 쯤 성공해봤든 컨셉이기 때문에 좋을것입니다.

  • 노래좋으면 됨 2009.12.26 02:20

    텔미보면 알수잇듯 라이브논란이딴거필요없고
    이미지소모?
    노래가 좋으면 이미지가 더 친근해지고 그 노래 자꾸 듣게되고 노래영상도 찾게되고 더 좋아지는거고

    노래안좋으면 가뜩이나 이미지소모까지 설상가상해서 그룹자체가 질려지고 지겨워질수도. 그러니 소말보다는 좋아야한다


    무조건 컨셉이뻐도안됨
    아돈케어만 없었으면 소원을 말해봐는 분명 더 1위할수 있었다.
    아돈케어노래가 솔까 소말보다 더....좋다고생각
    결론은!
    노래좋으면됨. 수만아 절대 유영진노래쓰지마라. 무조건 외국곡이든지 다른작곡가
    유영진노래는 답이없음. 시대에 뒤떨어짐

  • 음.. 2009.12.26 02:33

    중요한건 노래겠죠.. 사실상 원더걸스처럼 대중적인 곡과 확실한 컨셉이 없는 소녀시대라면 사실상 다음 타이틀곡이 조금이라도 부실할경우 상당한 치명타를 입을수 있을듯합니다. 아이돈케어에 밀린 소원을 말해봐가 그걸 입증했죠. 당장이야 쪽박 찰 경우는 없겠지만 노래가 그저 그렇다면 원더걸스는 커녕 신인인 투애니원에게 완전히 주도권을 뺐길듯 합니다. 제가보더래도 동방신기가 지금 이모양으로 된 시점에서 에스엠은 돈벌이가 되는 소녀시대에게 뽑아 먹을수 있을때까지 뽑아먹고 버릴카드로 보여집니다. 다음 앨범이 상당히 중요하게 되겠네요..

  • barthes 2009.12.26 05:35

    글쎄요...제 생각에는 소말이 gee에 비해 히트가 덜 된 것처럼 보이지만 팬층은 오히려 더 탄탄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단순히 가요프로의 순위로 볼 필요없이 소녀시대는 지금이 최 전성기라 생각됩니다. 다음 신곡도 단콘에서 봤었는데 노래 자체의 히트여부를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소말이상 갈거라 생각됩니다. 아무 논리도 없는 글이지만 제 생각에는 지금이 소녀시대 정점이라 생각되고 노래의 히트여부는 당분간 크게 상관없을 듯 합니다. 이런 인기가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소녀시대는 gee가 정점이 아니라 소말이 정점이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 2009.12.26 08:18

    비밀댓글입니다

  • 노래 나와봐야 압니다. 2009.12.26 09:02

    이미지 소비란 말도 사실 웃긴 말이고요.
    이른 바 씨에프 스타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미남 배우나 미녀 배우는 흥행작 하나로 다른 배우보다 훨씬 더 롱런하는 편입니다.
    계속해서 실패하다 보면 시장가치가 조금씩 하락하지만 그것도 계속 실패했을 경우이지, 흥행작이 하나 나오면 또
    그 하나로 상당히 오랜 시간을 정상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자주 보일 수록 인기는 올라갑니다.
    이 점에서 미남미녀는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미남미녀들은 더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볼 수 있거든요.

    따라서 한 번 성공한 작품이 나오면 그걸 기반으로 광고부터 해서 수도 없이 사람들의 눈에 노출되면서 인기가 올라갑니다.
    소녀시대가 그 같은 전략을 사용한 겁니다. 진짜 히트다운 히트가 하나 나오면서 그걸 바탕으로 수도 없이 대중들에게 노출되면서 인지도를 정상까지 끌어올렸죠.

    앞으로 당분간은 큰 히트 없이도 끌고 갈 수 있는 상황까지 온 겁니다.
    물론 계속해서 히트를 못 내면 점점 시장가치가 하락할 수 있겠지만, 한 두 번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히트 여부를 음반 판매량으로 따지는 건 이미 한국에선 시대착오적인 발상입니다.
    같은 소속사인 수퍼주니어가 판 음반량과 소녀시대가 판 음반량만 따져도
    음반 판매량과는 정 반대로 소녀시대가 수퍼주니어 보단 훨씬 더 인기있는 가수 취급을 받습니다.

    소녀시대만의 음반을 따져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지'가 '소원을 말해봐' 보다 더 성공했다고 말하지만 음반 판매량을 보면 대동소이하거나 오히려 '소원을 말해봐'가 더 많이 팔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4년 한국을 뒤흔들고 가장 성공한 것은 '어머나'를 부른 장윤정이었고, 2007년 한국을 뒤흔든 건 '텔미'를 부른 원더걸스였습니다.
    원더걸스 같은 경우는 2008년에 '소핫' 과 '노바디'를 연속 메가 히트 시키면서, 2008년에도 또 한번 한국을 뒤흔들며 한국 가요사에 유래가 없는 3연속 메가히트란 기록까지 세웠죠.

    어쨌든 그 당시 장윤정이나 원더걸스보다 음반판매가 월등히 많은 가수들은 꽤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 당시를 회고할 때 최고는 장윤정과 원더걸스라고 여깁니다.

    이미 소녀시대는 노래의 히트여부와는 상관없이 인기를 끌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해 있습니다.
    다만 '소원을 말해봐'때 같은 일이 연이어 일어난다면 자존심에 상처가 될 수는 있겠지만 이건 다른 가수들에 비하면 배부른 투정입니다.

    다른 가수들은 히트곡이 없으면 바로 묻히지만, 소녀시대는 그런 것 없이도 일정선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박이냐 중박이냐의 차이일 뿐이죠.

    씨에프를 주름잡는 스타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남들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서 노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 이미지소비 2009.12.27 02:19

    지금도 방송에 한번이라도 나오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사람들에 이 소녀시대를 본다면 아마 이상향을 보는것 같을 것입니다. 노출빈도와 인기도는 정비례합니다. 더더욱이 지금은 비쥬얼 시대입니다. 눈으로 보고 그다음 귀로 즐깁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 뇌리에 어느순간 사라집니다. 지금 당장의 이미지 소비를 걱정하기보다는 얼마나 더 많은 대중들의 뇌리에 조금이라도 각인을 시킬것인가 걱정하는것이 지금시대에 맞는 걱정 아닐까요??

  • 고정이미지가 없다? 2009.12.27 03:49

    소녀시대가 고정 이미지가 없다니요? 소녀시대는 그들만의 고유한 발랄함이란게 존재합니다 처음 데뷔곡인 '다시만난세계'부터 '소녀시대' 'kissing you' 'baby baby' 'gee'까지 항상 소녀시대는 발랄함을 무기로 밀고 나왔습니다 최근 곡인 '소원을 말해봐'나 'chocolate love'에서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성숙미를 뽐내기는 했었습니다만 이 곡들로 활동할 때에도 소녀시대는 소녀시대의 고유한 이미지인 발랄함을 잃지 않기 위해서 예능프로그램에서 끊임없이 그들만의 발랄함을 대중들에게 각인 시켰습니다 이런 소녀시대한테 고정 이미지가 없다는 말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또 전부다 소원을말해봐가 망했다고 생각하시는데, 2009.12.27 03:54

    '소원을 말해봐'라는 곡은 뮤직뱅크 차트 기준으로 시청자 선호도 점수를 제하면 'gee' 'I don`t care' 'sorry sorry'다음으로 4위를 차지 했습니다 이런노래가 망했다니요? 그럼 '소원을 말해봐'보다 점수가 낮은 다른 노래들 그러니까 '아브라카다브라'나 'again again' 'heartbreaker' 뭐 이런노래는 완전 쪽딱 망했다고 할 수 있군요,

  • 삼촌 2009.12.28 14:35

    이미 소녀시대는 걸그룹들 틈바구니를 훌쩍 넘어선, 어떤 문화적 키워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김태희나 전지현이 지적인 ,섹시한 이미지의 대명사라면 소녀시대는 우리 주위의 발랄한 여동생 이미지를 구축했죠..

    그리고 새로운 시장인, 구매력을 갖춘 충성적인 3,40대 팬들을 확보했다는것이 큰 장점이라 할수 있겠죠..

    아마 앞으로 3-4년간은 그 이미지 만으로 지장이 없을겁니다..

    어차피 걸그룹 아이돌 수명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길어야 4-5년 이지요.. 남은 시간동안 소녀시대란 큰 우산속에서

    각자 미래를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 쌔끈라이딩 2009.12.28 14:47

    나름 공감가는 얘기입니다만, 소녀시대가 가수란 사실을 너무 소홀하게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가수는 결국 음반활동으로 자신의 가치를 들어냅니다. 인지도나 이미지는 초반 호감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곡 자체의 매력(노래와 댄스 및 패션 포함한 매력입니다)이 없으면 성공을 못합니다.

    소시의 Gee 가 성공한 것은 귀에 딱 들어오는 쉽고 귀여운 노래와 춤 때문이었죠.
    지의 성공덕분에 소시가 예능출연을 활발하게 한거구요.
    소말이 기대치에 못미친건 노래 자체가 별로였죠. 그나마 소녀시대의 제기차기춤이 있어서 중박이라도 친거죠.

    소녀시대가 분명 이미지 소비로 올 초만큼의 흡입력을 보여주지 못하는건 사실입니다만...
    소녀시대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신곡이 나오면 누구나 소시의 신곡이구나 하면서 관심을 가질겁니다. 한번 들어보고 결정하겠죠.
    호감을 가지고 한번 들어보면 좋은 평가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런 호감을 주기위해 예능에서 망가지는걸 두려워하지 않는거죠..


    진정 소녀시대가 걱정해야 할 것은 소말이나 에프액스의 츄 처럼 이상 야리꾸리한 곡을 받지 않는거죠...
    가창력이나 퍼포먼스 능력이야 걸그룹중 최고수준(브아걸은 인간적으로 빼자구요)인데 예쁘기까지 합니다.
    곡만 좋으면 지금보다 훨 대박이 났을 그룹인데 SM의 작곡능력만큼은 아쉽기만 합니다.

    참!! 올해 최고의곡은 쵸콜릿 러브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광고가 아니었다면 Gee 를 훨 능가하는 곡이었을텐데... 아쉽네요... ^^

  • 깐송 2009.12.28 23:57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소원을 말해봐 보다는 I don't care가 더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소원을 말해봐' 여태껏 소녀시대의 노래 중에서 귀여움.발랄함이 아닌 섹시함으로 승부를 했는데.....

    남자팬들을 공략한 앨범이었습니다.

    거기에 비해 I don't care는 2ne1의 음악 색깔을 잘 표현한 곡이지요.

    멤버들의 개성도 잘 드러났구요. 거기에서 소녀시대가 밀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해외로도 인지도가 높아진 소녀시대가 한국을 알릴수 있는 쪽으로 갔으면 합니다.

  • 공감 2009.12.29 19:58

    소원을 말해봐에서 스타일의 함정에 빠진듯...

    여기서 더 어떻게 발전할것인가... 를 생각해보면 이젠 끝이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군복코스프레 까지 하면서 패티시즘을 자극했고

    각선미춤으로 핫팬츠를 입고 열심히 다리까지 흔들었으니


    다음엔 아예 채연정도 수준으로 벗지않는한...

  • 서현짱^^ 2010.01.02 14:00

    소녀시대를 위해 내지갑 턴다. 삼촌 믿고 앨범발표 계속하길 바라는....
    디지털, 인터넷 시대엔 지지팬이 최고라는...

  • 그리움이 2010.01.09 15:28

    이 글을 좀 지난 후에 읽었네요. 소녀시대 써니팬인 저로써는 이번 봄에 나오는 새 앨범이 앞으로의 활동에 분수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드라마나 영화가 크게 히트하려면 대략 3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일단 재미있어야 하고, 둘째 적절한 홍보, 그리고 마지막 같이 맞붙는 상대 드라마나 영화의 흥행여부입니다. 이것이 절묘하게 맞으면 그냥 보통 영화나 드라마라도 대박을 칠 수가 있지만, 잘 만들어진 작품도 재미가 별로거나, 재미있어도 홍보가 망하거나, 의외의 복병으로 흥행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SM으로써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겁니다. 곡이야 워낙에 잘 받아오니까 선별의 문제라고 본다면 비쥬얼쪽으로 어떤 승부를 거느냐가 관건이죠. 위 글에서 언급했듯이 섹시는 더 나가기 어렵고, 귀여운 이미지도 이제는 어필이 어렵습니다. 팬들은 저번 댄스배틀에서 보였던 정장이미지가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중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중성적인 매력이 통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복병은 의외로 이효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효리가 상반기 앨범 출시예정인데, 이효리가 대박이 난다면 소녀시대가 고전할 수 있을 겁니다. 아무튼 소녀시대가 올해도 크게 발전했으면 하고 써니가 좀 더 떠야 될텐데요...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