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사진

야마하 신차 발표회장에서 본, 레이싱걸 황혜리-박시현

朱雀 2010. 5. 17. 07:24
728x90
반응형



황혜리(위)와 박시현(아래)

인간은 최고의 피사체다! 그중에서도 여성은 더욱 그러하다. 남성의 몸은 직선의 미학이라면, 여성의 몸은 곡선의 미학이라 부를 만 하다.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는 단순히 ‘다산’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완벽하다. 사진기를 드는 순간, 피사체에 굶주리게 되는 초보자에게, 모델은 너무나 완벽한 존재다. 그녀들은 사진기를 향해 기꺼이 웃어주며, 갖가지 포즈를 취해준다.

아직 누군가에게 뭔가를 부탁하기 어려운 초보자에게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다. 그리고 사진을 확인할 때, 그들은 희열과 더불어 완벽한 모델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떨어지는 자신의 실력에 고뇌하게 된다. 지난 토요일 야마하 신차 발표회에서 찍은 사진 중 일부를 올린다. 아름다운 모델에 비교할 수 없는 형편없는 초심자의 실력을 이해하시고, 관대하게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