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캐릭터의 전성시대다. 파리바게트에서 출시한 펭수케이크는 5월 황금연휴기간에만 5만개가 넘게 팔렸단다. 펭수와 협업한 삼립의 경우 100만개가 넘게 팔렸다고 한다. 펭수의 인기야 워낙 거셌지만, 캐릭터의 인기와 제품의 판매량은 일치하지는 않는다. 유명배우와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웠지만, 판매량이 좋지 않은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펭수는 다르다. 아니, 폭발적이다. 펭수만 붙어있으면? 우산이 되었든 마카롱이 되었든, 빵이 되었든 다 잘 팔린다. 따라서 앞으로 펭수와 협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늘어날 것이다.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역시 현재 GS25와 협업을 통해 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까진 원래 인기 캐릭터 였던 탓에, ‘그런가보다’할 수 있다. 그런데 뚜레쥬르에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