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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33

한국은 왜 경항공모함을 갖고자 하는가? ‘뉴전사’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에선 타란토 공습을 다뤘다. 타란토 공습은 항공기와 전함이 함께한 최초의 전투였다! 1940년 6월 프랑스가 독일에게 항복하면서, 영국은 본토방어에 급급하게 된다. 그러자 지중해를 이탈리아가 장악하려고 한다. 영국은 수에즈운하 등을 통해 해외에서 식료품을 비롯한 각종 자원이 들어온다. 따라서 바닷길이 막히면? 나라가 망한다. 이에 영국 해군은 이탈리아 해군의 모항인 타란토를 공습하게 된다. 영국군은 철저하게 준비했다. 정찰기를 여러번 보내 타란토항을 면밀하게 정착했고, 기만작전을 펼쳤다. 여기에 행운도 따랐다. 애초에 걱정했던 서치라이트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제대로 반응을 하지 못했다. 덕분에 영국군의 이탈리아 전함을 무려 60퍼센트 이상 파괴했다. 덕분에 영국은 안심하고 ..

BTS 관련 상품이 홍콩 독립과 관련 있다고?

중국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BTS논란’은 이제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뉴스를 통해서 BTS 관련 상품이 통관 불허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be WATER’가 홍콩 독립슬로건인 ‘be water’가 똑같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에서였다. 그 주장을 한 이조차 그저 웨이보 일개 이용자에 불과했다. 그저 우연히 같았을 뿐이다. 요샛말로 그냥 뇌피셜이다. 근데 그 주장을 믿고 통관불허라니. www.allkpop.com/article/2020/10/chinese-customs-reportedly-block-bts-merchandise-due-to-alleged-pro-hong-kong-message Chinese customs reportedly block BTS merchandise due to alleged ..

CGV의 극장관람료 인상, 어떻게 봐야할까?

오는 26일부터 CGV는 관람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좌석차등제를 폐지하고, 주중(월~목) 오후 1시 이후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12,000원, 주말(금~일)엔 13,000원으로 조정된다. 특별관 관람료로 조정된다-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CGV가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선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업계 전체의 어려움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했다. 한편으론 이해가 간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관람객은 급감했다. ‘업친 데 덥친 격’으로 할리우드 대작들은 개봉을 내년 이후로 모두 미뤘다. 여기엔 마블의 ‘블랙위도우’를 비롯해서 007 신작 등등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 따라서 오늘날 극장은 신작도 없고,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등이 더해져..

이젠 유튜브가 TV를 뛰어넘었다. ‘시즌비시즌’

지난 15일에 ‘시즌비시즌’엔 권상우가 출연했다. 둘다 헬스를 사랑하는 두 사람은 엄청난 케미를 보여줬다. 함께 지프를 타고 가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옛날 이야기를 하고,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피날레는 둘이서 회를 걸고 한 팔굽혀펴기였다. ‘1분 동안 누가 더 많이 하나?’를 진행했는데, 결국 비가 이기면서 권상우가 짜증을 냈다. 그런 순수한 모습들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댓글 반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대목은 ‘유튜브가 TV보다 더 재미있다’였다. 비가 출연하는 ‘시즌비시즌’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한다. JTBC에서 웹을 겨냥하고 만든 스튜디오다. 애초에 메인 스트림인 것이다. 그래도 ‘역시’라고만 하면 안 된다.애초에 TV 예능과 웹 예능은 문법이 다르다. TV는 보통 50분 정도..

충격적인 북한의 탄도미사일 능력! ‘사를세환의 원터치’

샤를TV에선 최근 북한의 열병식을 보고 긴급하게 무기 대분석에 들어갔다. 현재 3편까지 올라왔는데, 특히 3편이 충격적이다! 왜냐하면 이세환 기자는 북한이 핵무기는 이미 보유했고, 그걸 운송하는 수단마저 완성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먼저 SLBM으로 분류되는 북극성-4a는 길이 8~9미터, 직경 2미터로 추정된다. SLBM은 잠수함에 탑재되는 걸 가정하고 만든 탄도미사일이다. 이세환 기자는 북극성-4a를 다탄두로 판단하고 있으며, 4천톤급 잠수함에 싣는 걸 가정했다고 본다. 또한 사거리는 약 3천 킬로미터로 본다. 목표는 일본과 괌에 있는 미군기지를 요격하기 위해서라고 본다. 유사시 한반도에서 전쟁이 났을 경우 미국이 참전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즉, 북한은 4천톤급 잠수함을 만들 준비가 되어있..

결국 중단된 ‘가짜사나이’, 어떻게 봐야 할까?

‘가짜사나이’ 5편을 기다리던 입장에서 김계란이 조금 전에 올린 공지문을 보고 많이 놀랐다. 계속되는 악플테러와 신상털기로 인해 많이 힘든 건 알았지만, 결국 ‘가짜사나이’ 관련 동영상들을 내리고, 김계란마저 활동중단하는 상황이 올거란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다. ‘피지컬갤러리’에 그 동안 올라온 김계란의 동영상을 보면서, 그는 선한 사람이란 인상을 받았다. 따라서 그가 받았을 심적 고통과 스트레스는 상상조차 되질 않는다. 혼자만의 문제라면 견디겠지만, 수십 명의 출연자들이 악플러들에 의해 과도한 신상털기에 들어간 만큼. 더 이상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가짜사나이’는 올해 유튜브 코리아의 최고 컨텐츠다. 이를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공중파와 케이블에선 시도할 수 없었던 ‘날 것 그대로’의 영상은 시..

한국이 중국 네티즌의 표현의 자유를 무시했다고?

오늘 뉴스를 둘러보다가 어이가 없어졌다.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에서 자신들이 만들어낸 BTS논란을 두고, 한국언론이 선정적으로 보도했다는 둥, 중국인들이 불편함을 느꼈지만 자제했다는 둥.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일삼았다. 특히 ‘중국 네티즌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다’란 대목에선 할말을 잃었다. 중국은 공산당 일당 독재다. 따라서 인민해방군도 중국군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 군이며, 오직 공산당의 명령만 받는다. 2020/10/14 - [중국,21세기 초강대국?!] - BTS를 공격한 중국 네티즌은 왜 문제인가? BTS를 공격한 중국 네티즌은 왜 문제인가? 지난 7일 BTS는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이후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은 수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 말했다...

도를 넘은 악플테러와 신상털기, ‘가짜사나이2’

갑작스럽게 김계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스토리 때문에 ‘뭔 일 인가?’라고 구글에서 검색을 했다가, 황망한 게시물들을 봤다. 누군가의 생명에 대한 끔찍한 악플과 출연자에 대한 과도한 신상 털기는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가짜사나이2’를 기획한 피지컬갤러리와 김계란 측은 이런 상황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도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을 것 같다. ‘가짜사나이2’는 현재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고, 거의 편당 1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SNS에 공유된 정보들까지 합쳐보면? 억 단위가 넘는 관련 게시글들이 넘쳐날 것이다. 올해 최고의 유튜브 코리아 동영상이라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성공 때문에 역으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또한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면 궁예가 되..

베를린 미테구 소녀상 사건과오늘날의 일본

어제 국내 뉴스를 가장 뜨겁게 한 이슈 중에 베를린 미테구 소녀상 철거 관련 뉴스를 보면서 ‘일본’이란 비정상적 국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잘 알려진대로 베를린 미테구에 소녀상이 설치되자, 일본 관방장관이 유감을 표시하고, 외교부장관이 철거 요청을 전화하게 된다. 그것도 부족해서 일본 우익들의 전화와 편지로 괴롭(?)게 만든다. 결국 미테구 시장은 14일까지 철거명령을 내리고 만다. 이에 대해 일부 정신 나간 국내 언론들은 ‘일본을 배워야 한다’라는 말도 안되는 보도를 한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난다. 전 독일총리가 반대의견을 개진하고, 미테구 시장이 몸담은 녹색당을 비롯해서 좌파당에서 공식적으로 반대의견을 낸 것이다. 거기에 독일 시민들이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내밀면서, 결국 미테구 시장은 보류..

BTS를 공격한 중국 네티즌은 왜 문제인가?

지난 7일 BTS는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이후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은 수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 말했다. 밴 플리트 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한 현 상황에서 BTS의 발언은 매우 시의적절했다. 그런데 여기에 중국 네티즌들이 공격해왔다. 중국은 6.25전쟁을 ‘항미원조전쟁’이라 칭한다. 그들은 북한을 도와 미국에 맞서서 지켜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걸 듣는 순간, 우린 기가 막힐 수밖에 없다. 지금에야 국교를 맺고 있지만, 엄연한 의미에서 6.25전쟁때 중국(당시엔 중공)은 우리의 적국이었다. 북한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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