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재유행하는 미국과 유럽을 보면서 ‘왜 우리처럼 안될까?’란 생각을 종종하게 된다. 'K-Culture Voice'의 11월 1일짜 동영상에서 지적하듯이 우린 하루에 확진자가 100명 이상만 나와도 언론을 물론 다들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선? 천명은 가뿐히 넘어서 만 명 단위라 현실감이 떨어진다. 나름 모범생인 독일조차 10월 29일 기준 16,774명을 기록했다. 독일은 잘 알려진대로 우리를 최대한 벤치마킹했다. 독일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우릴 따라 했지만 되질 않는다. 여기엔 서구사회의 개인주의가 심각하게 작용한다. 우리 생각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니 정부의 말에 귀기울이고, 잘 따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질 않는다. 봉쇄령이 떨어진다고 전날 파티를 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