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0/11/12 2

게임에서 그리스철학을 논하다니! ‘게임야화’

최근 ‘게임야화’에선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를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그리스 역사와 유명한 인물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리에겐 영화 ‘300’으로 익숙한 레오니다스가 그 대표격이었다. 지난 10일 올라온 4편에선 무려 소크라테스를 이야기했다. 먼저 이야기한 건 알키비아데스였다. 알키비아데스는 논란의 인물이다. 그는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벌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활약해서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소크라테스는 너무나 뛰어난 이 젊은이를 제자로 삼았다. 게임에서 알키비아데스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사랑에 빠지는 난봉꾼으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박재욱 교수와 임용한 박사는 호모포비아, 즉 동성애 혐오를 드러내는 거라 평가한다. 고대 그리스에선 동성애가 흔했다. 그런데 그런 동성애에 규칙이 있는 줄은 몰랐다. 2..

맛있는 제니쿠키, 노원 ‘바미디저트’

노원역 인근에 훌륭한 디저트 가게들이 많습니다. 그 중 최고는 ‘바미디저트’라고 감히 말하는 바입니다(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마카롱 불모지(?)였던 노원에 처음 마카롱을 구우며, 디저트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바미디저트에서 얼마 전에 새롭게 쿠키를 선보였습니다. 이름도 제니쿠키입니다. 인스타로 소식을 듣고 간만에 찾아갔습니다. 빼빼로데이 때문인지 또 다른 신상인 ‘빼빼로 마카롱’을 홍보하고 계시네요. 오늘도 다양한 스콘을 비롯한 디저트들이 절 유혹하네요. 그러나 꼿꼿하게 제니쿠키(800원) 세 개와 올리브치즈스콘(3,200원)만 고릅니다. 근처 스벅으로서 가서 콜드브루를 주문합니다. 제니쿠키는 클래식한 모양새입니다. 톱니바퀴하고 할까요? 아님 성게? 여튼 그런 느낌입니다. 한입쿠키라 ..

리뷰/맛기행 2020.11.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