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올라온 ‘네고왕2’ 4화에서 네고한 아이템은 ‘찜닭’이었다. 주인공은 ‘두찜’이었다. 치킨도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찜닭도 그렇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장영란은 방송 초반에 난감해했다. 트라우마탓에 닭을 못 먹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두찜’에 네고하기 위해 찜닭을 시켜서 먹었다. 비록 트라우마를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해서 닭고기를 맛있게 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대단했다. 사람은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 있다. 특히 트라우마가 있는 음식은 누구나 먹기 싫어한다. 그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프로란 무엇일까? 자신의 일에 프로의식을 가진 이들은 비록 자기가 싫어하는 것이라도 일적인 문제로 닥치면? 어떻게든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네고왕2’를 우린 별 다른 생각없이 보지만, 여기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