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봉뵈르가 먹고 싶어져서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카페222’를 찾아갔다. 여긴 정말 우연히 인터넷 서핑하다가 찾은 곳이다. 이즈니 버터에 그 유명한 소금집 잠봉을 썼다고 해서 호기심이 무럭무럭 생겨났다. 게다가 새벽부터 빵을 구워서 오전 8시에 오픈하는 정말 부지런하기 짝이 없는 카페다. 오전 8시 20분쯤 도착하니 정말로 카페의 문이 열려 있었다. 당연히 ‘잠봉뵈르(8천원)’을 주문했다. 치아바타로 변경가능했지만, 우선 기본인 바게트로 했다. 아메리카노는 원래 3천원인데, 샌드위치와 함께 주문하면 1천원이 할인되었다. 금방 나왔다! 바게트에 버터(인터넷을 통해 뵈르가 버터란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오마이갓!)에 잠봉까지. 정말 들어간 게 별로 없는 조합(?)이었다. 그러나 한입 먹는 순간!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