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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2

10가지 반찬의 백반이 겨우 8천원?!, 인계동 ‘수원회관’

수원시청역 근처 가정식백반과 냉삼으로 유명한 ‘수원회관’을 찾아갔다. 이곳에선 10개가 넘는 반찬을 주는 백반이 겨우 8천원이란 믿기지 않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게다가 1인 식사도 가능했다. 원래는 24시간 운영했지만 지금은 코시국이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었다. 오전 10시쯤 찾아가니 한쪽에서 냉삼을 굽고 계셨다. 난 백반을 주문했다. 금방 한상이 뚝딱 차려져 나왔다. 무슨 마법 같았다. 김, 두부조림, 채썬 감자볶음, 깻잎, 제육볶음, 생선까스, 김치 등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최근 냉동도시락을 자주 먹다보니 이런 국이 너무나 받가웠다. 제육볶음은 제대로 볶아서 매콤달콤하니 너무 맛있었고, 생선까스도 외의로 괜찮아서 놀라웠다. 두부조림 역시 ..

리뷰/맛기행 2022.01.18

한끼식사로 충분한 훈제베이컨에그 반미, ‘엔제리너스’ 수원인계점

얼마 전 생일 선물로 받은 쿠폰이 있어서 ‘엔제리너스’를 찾아갔다. 이른 아침에 찾아가서 첫 번째 손님이 되었다. ‘엔제리너스’를 찾아간 건 무척이나 오랜만이었다. 그래서 ‘반미’가 특히 눈에 띄었다. 오리지널 불고기 반미(7천원)와 훈제베이컨에그 반미(6,500원)과 딸기소보루크림번(4,300원). 음료는 아메리치노(5,200원)으로 했다. 반미 때문인지 시간이 조금 걸렸다. 아침 식사를 하는 거라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나오기를 기다렸다. 고대하고 받은 반미는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고수가 들어가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예전엔 고수를 먹지 못했는데, 쌀국수를 먹으면서 이젠 익숙해졌다. 먼저 오리지널 불고기 반미부터 맛봤다. 쌀로 만들었다는 바게트는 가볍고 훨씬 더 풍성한 느낌을 주었다. 거기에 달콤한 ..

리뷰/맛기행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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