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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말하다/현장취재-인터뷰 86

뒷모습 전문찍사가 된 이유, ‘보스를 지켜라’

어제 서울 모 놀이공원에서 화제작 의 촬영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몹시 무덥고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별로 안 좋음에도 따라간 이유는 여태까지 한 번도 야외촬영장을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두컴컴한 실내세트장을 벗어났다는 묘한 쾌감과 그동안 TV와 신문등을 통해 스타를 둘러싼 엄청난 인파를 예상하고 현장을 찾았다. 게다가 놀이공원이라니. 얼마나 많은 인파들이 지성과 김재중을 둘러싸고 있을지 능히 짐작되고도 남음이 있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려있는 곳을 찾으면 되겠네요!” 그 말이 얼마나 무식한 발언이었는지 깨닫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무리 찾아도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 없었던 까닭이었다. 결국 일행 중 한분이 현잡스탭과 전화통화 끝에 어렵사리 촬영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막상 방문한 ..

한혜진이 ‘힐링캠프’의 MC가 된 이유

오는 18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되는 의 기자간담회에 다녀왔다. 는 제목에서 풍기듯이 ‘힐링’을 콘셉으로 내세운 토크쇼다. 최영인 PD는 스스로가 ‘뭔가 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원한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 콘셉을 바탕으로 이번 토크쇼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10분 정도 가편집으로 보여진 영상에선, 대다수 토크쇼가 무대나 세트장에서 진행된 것과 달리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아울러 MC계의 대부인 이경규와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제동 그리고 미녀탤런트 한혜진이 함께한다. 한혜진이 이번 토크쇼에 합류한 것은 의외였다! 항상 브라운관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풍기는 그녀가 예능이라니!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가편집 영상이라 속단하긴 이르지만, 한혜진의 엉뚱한 매력이..

f(x)의 매력에 빠지다!

어제 오후 6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선 가 펼쳐졌다. 20대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발하는 에선 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승원과 공효진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중엔 f(x)도 있었다. f(x)는 이날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바로 핫 트렌드 뮤지션과 핫 블루 카펫스타상을 수상한 것. f(x)는 현재 여름을 겨냥해 ‘핫 섬머’를 부르고 있는 중인데, 붉은 그녀들의 의상과 정열적인 춤사위는 그들의 수상과 너무나 절묘하게 어울어지는 한편의 무대였다! -사진은 1800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누르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가 웃는 이유는? 엠버가 다른 무대에서 등장하면서 정신없이 뛰어왔기 때문에...아마 조금 멋적었나 봅니다. ^^ 언제 ..

하상백 디자이너가 톱모델 장윤주를 거부한 이유 '도수코2'

어제 오후 5시 상암동 CJ E&M센터에선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는 2010년 가을 화제를 모았던 의 후속 시리즈다. 참고로 는 13주 방송 동안 8차례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여성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받았었다. 이번 는 그런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8개월간의 사전 기획과 촬영기간을 거쳐 현재 90% 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도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진행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강도 높은 훈련과 화보 촬영 그리고 사교적 교육 등을 하고 매주 심사를 통해 탈락자를 선발해서 최후의 1인자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모든 서바이벌 프로가 그렇지만, 의 우승자에겐 엄청난 댓가가 주어진다. 먼저 상금으로 1억원이 수여되고, 패션매..

미래의 허각을 만나러 가다!, ‘슈스케 3 서울예선’

오늘날 TV는 ‘서바이벌 예능’이라 불리는 갖가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난립하고 있다. 얼마 전에 종영한 도 그렇고, 등등. 현재 우리사회는 ‘오디션사회’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오디션 관련 프로그램들이 난립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이런 오디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이 공중파가 아니라 케이블TV인 M.NET이라는 사실이다. 는 처음부터 반향을 일으키긴 했지만, 특히나 작년 는 무수히 많은 화제를 낳았고, 무엇보다 같은 시간대의 공중파들을 올킬하며 10%가 넘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요일 밤 10시를 감안하고, 케이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화로 따지면 ‘1천만 관객’이 들었다고 해도 좋은 기록이다! 이후 엄청난 성공이후, 공중파는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그중에서도 같은 경우..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이하늬를 만나다! '올리브페스타'

지난 6월 30일 청담동에 위치한 비욘드 뮤지엄에선 올리브 페스타 ‘Delicious Summer Night'행사가 있었다. ‘맛있는 한여름밤’이라고 해석하면 좋을 행사는 올리브 방송에서 현재 방송중인 , , , , 등의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총출동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가 매력적인 이유는 첫 번째 이유는 방금 나열한 명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게 진짜인데)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올리브 방송에서 절찬리에 방송중인 요리 프로그램들을 더욱 알리기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요리사와 전문 푸드스타일리스트, 연기자 등의 진행자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였다. 자리가 자리였던 탓일까?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려서 사람 많은 곳을 무척이나 싫어하..

<무사 백동수> 제작발표회 현장에 다녀오다!

오는 7월 4일부터 SBS에선 월화드라마로 가 방송된다. ‘무사 백동수’는 실존인물로, 정조 때 한중일 3국의 무예를 망라한 의 저자 3인중 한명이다. 야뇌 백동수는 원래 서얼로 조선시대엔 원래 벼슬을 지낼수가 없었다. 그러나 워낙 문무를 갖추고, 개혁의지가 강했던 정조 덕분에 벼슬을 지내고, 당대의 학자인 박제가-이덕무와 함께 에 참여하게 된다. 드라마 는 에 딱 한줄 등장하는 무인 백동수의 삶을 상상력을 날줄과 씨줄을 삼아 그려낸 드라마이다. 는 스토리라인은 대략 이렇다! 1637년 병자호란 말, 조선을 정복한 청나라는 만약을 대비해서 최고의 무사 세명에게 ‘천-지-인’이란 세자루의 비검을 선물하고, 조선내의 비밀조직을 만들 것을 명한다. 이 세 사람은 흑사초롱을 결성해서 어둠속에서 조선의 정치와 경..

‘당신이 잠든 사이’ 주연배우들과 점심식사를 하다!

지난 22일 오전 들뜬 마음으로 SBS 목동 방송센터로 향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의 주연배우인 이창훈, 최원영, 오윤아, 이영은 씨와 점심식사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탓이었다. 방송국에 갈일은 종종 있었지만, 주연배우들과 식사를 나누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여태까지 가져본 적이 없었다. 혼자서 ‘어떤 질문을 할까?’라고 생각하며 이리저리 생각에 생각을 고심했다. 그리고 오전 10시쯤 도착한 목동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탄현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는, 한참 리허설 중인 현장으로 향했다. 몇 번 드라마 녹화현장을 찾아오긴 했지만, 말 그대로 중간에 잠시 녹화하는 것을 보고 몇장 찍고 나오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번처럼 리허설 현장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막상 리허설 현장에 들어..

탤런트 이소연을 만나다! ‘내사랑 내곁에’ 녹화현장

최근 SBS 주말드라마로 방송중인 에 녹화장에 갈 기회가 생겨서 냉큼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이소연씨의 팬이었기 때문이었다. 브라운관을 통해 이소연씨의 얼굴을 볼때마다 느낀 것은 ‘선과 악’의 양면을 모두 지녔다는 점이다. 이소연씨가 웃거나 부드러운 표정을 지을 때는 그녀만큼 선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이도 별로 없지만, 반대로 그녀가 표독스런 표정을 지을 때면 그녀보다 악한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착각이 들 지경이었다. 그런 탓에 에서 장희빈 역을 그녀가 맡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선과 악의 모든 표정을 완벽하게 가진 여성 탤런트는 의외로 찾기 어려우니 말이다. SBS 목동 센터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탄현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한참 녹화가 진행중이었다. 내가 처음 목격한 이는 문천식 씨였다. ..

'런닝맨'을 만나기 위해 풍물시장에 가다!

지난 4일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의 대표예능프로인 의 촬영장 현장을 찾았다. 신설동에 위치한 서울풍물시장이 이번 촬영장소였다! 저녁 6시에 찾아간 서울풍물시장은 이미 출입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진은 2천픽셀 입니다. 클릭하면 보다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 산지 30년이 넘었건만, 풍물시장이 있다는 것을 그때서야 처음 알았다. 지금은 사라진 황학동 시장은 알았지만, 이렇듯 예전의 풍경이 살아있는 시장이 서울 한복판에 남아있다니...새삼 자신의 무신경함과 무식함에 놀라울 지경이었다. 새삼 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었다. 불상을 비롯하여 생활 잡화를 모두 갖추고 있는 시장에선, 정말 뭐든지 살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지경이었다. 풍물시장안을 살펴보니, 이곳저곳에 설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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