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는 군부대를 위한 ‘위문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월달에 대설피해를 입은 유치리 주민들을 도운 군부대를 ‘답방’하는 형식이었다. 군부대를 구성하는 대다수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걸그룹에 열광하는 현실을 생각해 봤을 때, ‘위문공연’은 가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당연하지만 대다수가 이 시대 최고의 인기를 끄는 걸그룹의 멤버임을 고려해보면 말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그동안 나름 쉬운 유혹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시도하지 않다가, 이번에 드디어 화끈한 위문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가족과 떨어져 힘든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장병을 위무해주고, 더불어 시청자들에게도 그녀들이 멋지고 섹시한 걸그룹의 멤버임을 새삼 일깨워주었다. 역시 당연한 이야기지만 군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이고, 걸그룹의 주요한 무기가 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