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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말하다 1462

티아라 최고의 연기돌은 전보람이었다!

지난 7일 밤 11시 KBS 드라마스페셜 (이하 )에는 티아라의 전보람이 출연해서 눈길을 끌었다. 미리 기사를 보고 알았던 나는 전보람이 보여주는 의외의 연기력에 놀라고 말았다! -당신도 만약 본다면 동의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만큼 훌륭했다- 에서 그녀가 맡은 역은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나타난 저승사자였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던 저승사자와는 말이 다르다. 그녀는 깜찍한 외모 그대로 깜찍하게 등장한다. 어머니의 병환으로 인해 벌써 7년째 먹고 노는 만화가 김영웅(정성화)앞에 나타난 그녀는 스토커처럼 그를 쫓아다니면서 도와준다. 전보람의 연기에서 놀라운 점은 무엇보다 ‘자연스러움’이었다! 이전까지 그녀가 연기한 것을 한번도 본 적 없는 상황에서 그녀의 연기는 상상이라 놀라웠다. 아이돌이 연기하는..

TV를 말하다 2010.08.09

카라를 이용한 언론의 도 넘은 낚시질

어제 인터넷엔 일본에서 활동중인 카라의 엉덩이 캡처사진이 메인뉴스를 장식했다. 내용을 살펴보니 일본 아사히의 아침 프로그램인 ‘슈퍼모닝’이 카라를 소개하면서 엉덩이 부분만 클로즈업하고, 앉아있는 멤버들의 가슴과 다리부분만 감상하듯 훑었다고 서술했다. 몇몇 캡처사진과 내용을 보았을 때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링크된 동영상을 보곤 생각이 확 바뀌었다. 슈퍼모닝의 내용은 동방신기-빅뱅-초신성에 이어 걸그룹 카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녀들의 일본 메인곡인 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엉덩이춤’이 부각되었다. 해당기사에 댓글로 달린 의견이지만, 이건 국내방송사에서도 자주했던 것이다. 심지어 구하라가 현재 출연중인 예능프로인 에서도 아직까지 엉덩이춤을 추고 있다. (사진 출처 - 유..

TV를 말하다 2010.08.09

세븐의 그녀, 박한별을 실제로 보다!

지난 5일 서초구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까페 마리나 제페에선 하이트의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런칭을 기념한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여기에는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 그중에는 세븐의 여자친구이자 얼짱 출신의 연기자로 유명한 박한별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은 2,000 픽셀로 모두 누르면 커집니다!) 박한별은 짧은 청치마에 검은색 상의와 모자로 센스 있게 패션을 마무리했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에선 최시원의 첫사랑으로 분해, 여주인공인 박채림을 괴롭히는 악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데뷔 초창기에는 ‘제 2의 전지현’이란 수식어를 달고 다녔으나, 이젠 한 사람의 여성으로, 연기자로 더욱 성장한 그녀가 일과 사랑에서 모두 성공하기를 바란다.

‘나쁜남자’ 김재욱을 직접 보다!

지난 5일 서초구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까페 마리나 제페에선 하이트의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런칭을 기념한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여기에는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 여기엔 최근 로 인기몰이중인 김재욱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을 실제로 보니, 곱상하고 선이 부드러운 인상이라 ‘착한 남자’같은 느낌을 잔뜩 받았다. 현장에선 여성팬들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다. 얼마전 종영된 에 출연한 박재정은 썬글라스와 검은색 슈트로 ‘나쁜 남자’ 같은 느낌을 더욱 주었다. 지난 3월 16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에서 겉은 매정한 척 하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여린 마음씨를 지닌 원강하 변호사역으로 분한 탤런트 김지훈. 청바지와 청남방(?)등으로 마무리한 그의 패션센스는 자유분방하고 터프..

하이트 ‘드라이피니시 d' 런칭파티에 다녀오다!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까페 마리나 제페에선 성대한 런칭파티가 벌어졌다. 바로 하이트의 신제품 ‘드라이피니 d'를 세계최초로 공개하는 행사였다. 초청을 받아 간 행사였는데, 개개인별로 프레스 카드를 발급할 정도로 신경을 매우 쓴 파티였다. 파티장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간단한 음식을 먹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조금 지나니 브라질 삼바 축제때 들어봤을 법한 악기들로 흥겨운 리듬을 연주하는 공연팀이 행사장을 순회하며 한층 분위기를 돋구기 시작했다. 그뿐인가? 행사장에선 아름따운 도우미들이 하이트의 신제품인 ‘드라이피니시 d'를 나눠주었고, 행사장 여기저기에선 덥고 습한 날씨에 시달리던 참가자들이 ’카아~‘소리를 연발하며 행사장에서 제공되는 쏘..

황정음-김용준 결별설, 도가 지나쳤다!, ‘해피투게더’

아침에 기사를 보다가 어이가 없어 몇 마디 적으려고 한다. 어제 에 황정음은 티아라의 지연과 함께 영화 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 그리고 프로의 마지막 코너인 ‘손병호 게임’을 하게 되었다. ‘손병호 게임’은 패널들이 특정인을 지목해서 특징을 말해 손가락을 접게 하고, 손가락이 모두 접힌 사람이 물총세례를 받는 게임이었다. 여기서 문제가 된 대목은 박명수가 황정음을 지목해 ‘SG워너비를 사랑하는 사람 접어’였다. 황정음은 이때 망설이는 표정을 지었는데, 이건 누가봐도 물총세례를 맞기 싫어서 어떻게든 피해가려는 모습을 보인 것 뿐이었다. 그런데 오늘 떡 하니 꽤 유명한 언론의 기사가 이를 두고 ‘결별설’을 운운했다. 이건 요새 말마따나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꼴’밖에 되질 않는다. 황정음-..

TV를 말하다 2010.08.06

유이의 뱃살 굴욕, 온당한 처사인가?

얼마 전 유이가 공연 중에 입은 의상이 좀 꽉 끼었는지 뱃살이 도드라진 사진이 한 장 공개되었다. 이후 유이는 ‘뱃살굴욕’이란 단어가 붙어 실시간 검색어 톱으로 오르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사실 여성 연예인과 ‘뱃살굴욕’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1인치의 개미허리를 자랑하는 구하라는 얼마전 ‘루팡’의 뮤직비디오에서 살짝 뱃살이 접혔다는 이유로 ‘뱃살굴욕’을 들어야 했고, 박봄은 살이 쪄보인다는 이유로 팬들의 원성을 샀고, 상추 다이어트를 하는 사진을 올리더니 최근엔 부쩍 V라인이 도드라져보이는 사진까지 올렸다. 어떤 이들은 여성 연예인들이 살과 관련해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 그들은 ‘몸이 곧 상품’이므로 자기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물..

TV를 말하다 2010.08.06

서인영vs조여정vs민효린,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지난 5일 서초구에 위치한 선상까페 마리나제페에선 하이트맥주의 신제품인 ‘드라이피니시 d(DryFinish d)'출시를 기념한 파티가 열렸다. 이름 그대로 끝내주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무려 5년간의 개발 끝에 만들어진 작품의 출시를 기념한 탓인지, 초대된 스타들도 남달랐다. 그중 개인적으로 눈길을 끈 세 명의 여성스타가 있어 소개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초대된 스타들의 외모는 매우 멋지고, 아름다웠다. 다만 필자의 실력이 미숙해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한 점 미리 양해를 구한다. 참고로 모든 사진은 1500픽셀로 맞춰져 있으며, 누르면 커지는 사실을 미리 밝힌다- 첫 번째는 서인영이었다. ‘주얼리’와 솔로 가수 활동과 더불어 이전에 을 통해 다재다능한 자신의 끼를 선보인 그녀는 패셔니스타답게 일부 망사처..

윤지민의 나이논란이 씁쓸한 이유

어제와 오늘 윤지민은 때아닌 ‘나이논란’을 겪어야 했다. 이는 지난주 그녀가 출연한 에서 나이를 제대로 밝히지 않은 탓이었다. 그러나 네티즌 수사대들의 집요한 추적(?) 끝에 1977년생임을 인정하고, 지금은 이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단계로 바뀌고 있다. 윤지민의 최신 보도를 보면,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관례상 적게 표기한 나이를 그대로 썼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우리사회에선 한 살이라도 어린 것이 연예인의 생명력을 단 1년 이라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요샌 여배우도 스스로 나이를 공개하고, 이전보다 여배우가 주인공을 맡을 수 있는 나이대도 이전보다 길어졌지만,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여배우가 30대 중반을 넘어가면 맡을 수 있는 역할은 ‘아줌마’로 한정되고 말았다..

TV를 말하다 2010.08.05

카라의 한승연, 이젠 연기돌로 진화하는가?

지난 3일 에는 카라의 한승연이 특별출연했다. 예지원이 운영하는 비만 크리닉에 인턴으로 온 그녀는 단박에 임하룡과 김성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왜냐하면, 이 집안의 여성들은 모두 남성다워서 여성다운 매력이 하나도 없는 탓이었다. 그런 곳에 갑자기 나타난 한승연은 특유의 눈웃음을 무기로 해서, 애교를 떨어 보는 시청자마저 즐겁게 해줄 정도였다. 한승연은 물통을 번쩍 드는 김성수에게 ‘근육근육 열매를 드셨나보다’나 ‘그건 아니에요’라는 식의 애교섞인 말투를 보여줬다. 만약 다른 이가 했다면 닭살만 돋았을 멘트였지만, 워낙 눈웃음이 강렬하고, 예상외로 한승연의 연기가 괜찮아서 역효과는 전혀 없었다. 어떤 면에서 같은 시트콤은 아이돌들이 연기를 실습하기에 좋은 장르다. 자신들의 원래 캐릭터에 최대한 가까운 ‘맞..

TV를 말하다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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