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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173

긴급사태가 보여준 일본 사회? ‘박가네’

일본 현황을 재밌게 풀어주는 ‘박가네’에서 최근 올라온 영상을 보았다. 최근 스가 총리의 지지율이 나쁜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스가총리는 최근 긴급사태를 오는 3월 7일까지 한달 연장했다. 이에 더욱 일본인들은 스가 총리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긴급사태’를 선언하면 어찌되었건 경제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당연히 일반 서민은 더더욱 살아가기 힘들다. 오상이 지적한 것처럼 그동안 우리가 알기론 일본은 직장인이거나 자영업자이면 잘 살지는 못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 사회였다. 그러나 최근 일본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망하고, 8만명 이상이 실업자가 된 상황이다. 직장인들 역시 정규직은 괜찮지만, 계약직은 해고되는 상황이란다. 이런 상황은 우리에게 익숙한 광경이다..

중국의 김치공정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K-Culture Voice 채널에 올라온 ‘중국, 니들이 말하는 김치에는 이것이 있는가?’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오늘날 중국은 김치가 자기네 것이라 우기고 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김치’를 자연스럽게 한국의 것이라 인정하던 그들의 모습을 떠올려 볼때, 우리로선 당황스럽기 그지 없다. 그런데 K-Culture Voice 는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미대통령과 정상회담때 ‘한국은 중의 일부다’라는 발언을 지적한다. 이건 중국이 가진 자연스러운 속내를 드러내는 부분일 것이다. 우리에게 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김치를 담구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웃 끼리 서로 어울려서 함께 돕는 게 당연한 모습이다. 유네스코에서 ‘김치’에 대해 ‘김치는 나누는 풍습을 통해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은..

점점 늙어가는 공중파와 종편의 예능 프로그램!

오늘날 30대 이하는 공중파를 잘 보지 않는다. 아닌 전통적인 TV를 잘 보지 않는다. 그들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으로 보고 즐긴다. 공중파와 종편은 어떤 의미에서 점점 늙어가고 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소재가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진다. 또한 젊은 감각에 맞다. 반면 공중파와 케이블은? 이들은 방송시간이 정해져 있고, 소재 역시 천편일률적이다. 하다못해 출연진 역시 비슷비슷하다. 물론 여기엔 ‘어른들의 사정’이 존재한다. 방심위의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소재와 표현수위에 한계가 명확하다. 여기에 광고 등을 고려하다보면? 소재를 비롯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정해질 수밖에 없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덴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따라서 시청률에 예민해지고, 출연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설상가상..

2대 네고왕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네고왕2'

드디어 2대 네고왕의 정체(?)가 공개되었다. 바로 장영란이었다. 황광희가 시즌 2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네고왕'을 하면서) ‘광고를 6개나 해서’라고 했다. 즉 동종 업계 상품에 대해선 네고를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장영란은 의지가 엿보였다. 자신이 단독MC인 경우는 처음이라고 했다. 밤샐 각오로 하며, 90퍼센트. 심지어 서비스(?)까지 언급했다. 아마 장영란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워낙 황광희가 활약했고, ‘네고왕’의 인기가 엄청났으니까. 그러나 황광희도 언급했지만, 시즌 1말미에는 부담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부담감도 높아졌으리라. 구독자들의 댓글처럼 황광희는 ‘왕이 되어 떠나갔다’. 장영란은 보조MC로만 활약한 만큼, 유튜브 예능에서 자..

넷플릭스와 HBOmax가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열 것인가?

어린 시절 그런 상상을 한 적이 있었다. ‘영화 같은 완성도로 드라마를 만들 순 없을까?’라고. 나이를 먹고 나선 그건 예산 문제로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TV드라마는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데, 영화 처럼 예산을 집행했다간? 회수할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여기저기서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현재 코로나로 연기되었지만, 아마존에선 ‘반지의 제왕’을 드라마로 만들고 있다. 무려 1조원이 넘는 예산(정확히는 15억 달러(약 1조 6570억원))이 잡혀 있다. 루머긴 하지만 HBOmax에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드라마화하기 위해 논의중이란 소식이 있었다. 물론 워너와 HBOmax에선 부인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본다. 넷플릭스, HBOmax 등..

인류는 코로나와 전쟁 중이다! ‘뉴전사’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24회에선 ‘코로나19’에 대해서 다뤘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폐렴이 발생한 이래, 전세계 누적 환자는 9천 300만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200만명이 돌파했다. 그야말로 전쟁상황과 다를 바가 없다. 임용한 박사가 지적한 것처럼 우린 전쟁이 벌어지면 통제된 생황을 해야한다. 실제로 우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최대한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년 4월에 ‘초고속 작전’이라고 해서 미국의 민관군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바이러스와 전염병이 인류에 피해를 끼친 사례는 너무나 많다. 임진왜란 때도 질병 때문에 많은 병사와 민간인이 사망했다. 우리가 잘 아는 ‘펠로폰네소스 전쟁’때도 아테네는 모든 주민을 성안으로 모이..

일본은 한국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늦는다!

그동안 ‘일본은 백신이 있고, 한국은 없다.’란 말이 SNS를 비롯한 여기저기에 퍼져있었다. 그러나 어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오는 9월까지 국민 70퍼센터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뉴스는 일본을 강타하며 놀라움을 샀다. 일본은 그동안 화이자를 비롯한 코로나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고, 오는 6월까지 접종해서 집단면역을 갖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하겠다고 힘주어 이야기해왔다. 그러나 현재 화이자의 공급계획상 올해 말이나 되어야 (일본에) 충분한 물량이 공급가능하단 소식이 나왔고, 설상가상으로 일본엔 백신접종과 관련한 로드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다. 결국 스가총리를 비롯한 내각은 현재 위기상황을 콘트롤할 능력이 전혀 없음이 드러난 셈이다. 반..

도쿄 올림픽 취소될까? ‘박가네’

최근 ‘도쿄 올림픽 취소’ 뉴스를 본 분들이 꽤 될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누구나 ‘도쿄올림픽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리라. 그런데 일본 정부는 이를 부정하고, iOC위원회도 올해 한다고 하니 그저 물음표만 가득할 뿐이다. 이에 대해 ‘박가네’에서 오상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우선 고노 타로를 언급했다. 현재 고노 타로를 코로나 백신 접종 담당 장관으로 임명했다. 의아한게 사실 이건 일본 총리가 챙겨야할 중차대한 사항이다. 그런데 왜 이건 고노 타로가 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스가 총리를 비롯한 내각의 인기는 최악이다. 지난 9월 취임이후 반토막이 났다. 현재 정치인의 목소리가 전혀 국민에게 먹히질 않는다. 그러나 고노 타로는 평상시에 트위터를 하고 거침없는..

폐업위기 냉삼집 사장님과 먹방한 야식이

유튜브 먹방 가운데 종종 보는 방송 중에 ‘야식이’가 있다. 평소 기부를 비롯해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방송 매너가 워낙 좋아서 즐겁게 보는 채널이다. 그런데 지난 20일에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국제수입식당’ 사장님과 함께 자신의 채널에 출연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폐업위기에 처해서 홍보하고자 나온 것이었다. 전에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0만원을 기부한 적이 있는 훌륭한 사장님이었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린 게 아니라 오히려 100원을 내릴 정도로 더욱 열심인 분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이번 3차 대유행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얼핏 생각해도 강남역 근처면 월세도 장난 아니고, 유지비가 무시무시했을 것이다. 냉동삼겹..

쯔양, 정원분식 가격논란을 정면돌파하다!

쯔양의 분식가게인 ‘정원분식’이 오는 2월 1일오픈예정이다. 그런데 오픈도 하기 전에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다’란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들이 쏟아졌다.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했다. 우선 ‘정원분식’은 가오픈한 적이 없다. 지인들을 초청해서 테스트하고 의견을 받은 게 전부였다. 그러니까 기사에서 인용한 사진들은 그런 사진을 가져다 썼단 것이다. 또한 쯔양이 보여준 떡볶이의 양은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프랜차이즈 떡볶이들과 비교해도 양이 적지 않았다. 다만 그릇이 안으로 좀 파여 있어서 양이 적어보였을 뿐이었다. 몬테크리스토도 테스트 기간에 지인들에게 많이 맛보라고 양을 적게 내놓은 것이어서, 실제 제공되는 양과는 차이가 있었다. 즉, 기사를 낸 언론들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엉터리 기사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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