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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선미 2

복근공개와 몸매자랑은 이제 일상화된 풍경?! ‘안녕하세요’

어제 ‘안녕하세요’를 보다가 몹시 눈살이 찌푸려지고 말았다. 늘 그렇듯이 게스트를 소개하는 첫 장면이었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임창정과 조성모가 몹시 반가웠다. 그리고 요즘 에서 활약중인 필독, 나인뮤지스의 경리였다. 임창정이야 원래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고, 조성모는 히트곡이 너무나 많은 가수이지 않은가? 그런데 필독과 경리를 소개하면서 멘트부터 거슬렸다. 경리를 소개하면서 ‘압도적인 몸매로 사랑을 받고 있는’이라고 시작했다. 왠지 불길했다. 그리고 늘 그렇지만 슬픈 예감은 틀리질 않았다. 경리가 야구장에서 시구한 사진이 나왔는데, 허벅지에 헤나로 LG트윈스를 새겨져 있었고, 자신의 허벅지를 ‘꿀벅지’라고 소개(?)했다. 필독 역시 ‘명품 복근’이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자리에서 복근을 공개..

섹시만이 걸그룹의 전부일까?

13일 에선 재밌게도 걸그룹인 포미닛과 씨스타가 함께 컴백무대를 가졌다. 필자가 흥미로운 것은 ‘섹시 컨셉’이 판치는 걸그룹계에서 두 그룹이 보여준 서로 다른 답안이다! 먼저 포미닛부터 살펴보자! 포미닛의 이번 타이틀곡은 ‘볼륨 업(Volume Up)’이다. 노랫말에 살펴볼 수 있지만 이번 타이틀곡에서 포미닛은 걸그룹에 대해 대중이 보여주는 모습과 행동을 지적하고 있다. 나를 처음 봤을 땐 눈도 못 땠었던 너 uh uh uh uh 너 uh uh uh uh 쉽다고 싫다며 뒤에서 내 얘길 해 eh eh eh eh Why 매일 내 목소리에 춤을 추고 웃고 바라보던 넌 이제 내 목소리도 듣기 싫다고서 등을 돌리고 있어 미치겠어 나 이제 끝났대 더 이상은 내 자리가 없대 내 목소릴 높여줘 높여줘 높여줘 ---볼륨..

TV를 말하다 201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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