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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2

‘화신’은 SBS의 신의 한수?!

‘화신’을 보면 볼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당연한 말이지만 스튜디오가 MC와 초대손님이 주르륵 나와서 시간내내 이야기를 하는 ‘토크쇼’는 너무나 오래된 포맷이다. 따라서 거기서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주거나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예능이 자꾸 ‘밖으로’ 나가는 경향을 띄기 된 것이다. 그런데 은 어떤가? 전형적인 토크쇼다. 그런데 보는 내내 웃긴다! 그리고 공감대가 형성된다. 은 도입부에 김희선-신동엽-윤종신이 콩트를 펼친다. 김희선이 누구인가? 한때 안방을 주름잡던 연기자 아니던가? 신동엽은 콩트에 있어서는 상대를 찾기 어려울 만큼 톱 코미디언이다. 윤종신은 가수지만 깐족거림으로 경지에 이른 인물이다. 그들 셋이 함께 하는 콩트는 웃음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일례로 병실..

TV를 말하다 2013.03.20

경연보다 멋졌던 축하무대! ‘댄싱스타2’

어제 ‘댄싱스타2’를 보면서 본편인 경연보다 스페셜 무대에 더욱 감동하고 말았다! 이제 다섯 팀 밖에 남지 않은 탓에, 생방송인 는 스페셜 무대로 부족한 방송분을 메꾸고 있었다. 그런데 두 번째 스페셜 무대엔 선우용녀가 등장했다! 그녀는 60세를 넘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그런 그녀가 무려 한달간이나 연습해서 에 축하무대에 섰다. 물론 방금 전까지 최여진-박지우 커플이 공연했기 때문에, 선우용녀의 무대는 힘과 기교에 있어서 바로 앞 커플을 따라갈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후배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 무대위에 섰다. 그뿐인가? 뒤이어서 아직 10살도 안되는 깜찍한 꼬마아가씨 박민하와 소년 허준의 춤사위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에 소녀가 한쪽 발을 들고 서 있던 포즈는 지금도 뇌리..

TV를 말하다 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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