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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여왕 2

‘겨울왕국’은 무엇이 특별한가?

‘겨울왕국’을 보고 난 지금의 소감은 일단 ‘놀라움’이다! 왜냐하면 작품이 디즈니의 한계를 벗어나버렸기 때문이다. 의 주인공은 일단 두 자매다! 아렌델 왕국의 엘사와 안나가 그 주인공이다. 무엇보다 은 악당이 없다! 물론 스토리 전개상 두 자매와 왕국을 노리는 악당이 존재하긴 한다. 그러나 그들은 말 그대로 곁가지에 불과하다. 우리가 흔히 영화와 애니에서 보는 전통적인 악당의 무게와 비중에 비교한다면 깃털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그 비중이 미미하다. *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악역은 (두 자매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그럴 수 있다. 엘사가 10년이 넘도록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살아온 것은 온전히 사랑하는 동생 안나 때문이다. 어린시절 실수로 동생을 다치..

유인영의 뱃살 굴욕? 언론의 굴욕이다!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를 보면 견딜 수 없는 것일까? 어제 오후에 열린 ‘캘빈클라인 언더웨이 엔비 파티’에 참석한 유인영이 때아닌 뱃살 굴욕(?)을 겪고 있다. 이날 유인영은 민소매티에 스키니진을 입고 행사장에 나타났는데, 약간 옆구리 살이 도드라진 것이 ‘뱃살이 부각되었다’며 몇몇 언론사에서 기사화되었다. 그러나 해당 기사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유인영이 옆구리 살은 말 그대로 타이트한 스키니진 때문에 약간 접힌 것에 불과하며, 그건 아무리 말랐어도 자세나 각도에 따라 (누구나)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처음에 기사를 보기 전에만 해도 유인영이 살이라도 쪘나 싶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닌 것을 기사화 시키고, 화제로 만드는 언론사들의 능력(?)에 그저 혀를 내두르며 감탄하게 되었다. 전혀 굴욕이 아..

TV를 말하다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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