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밌게 보는 유튜브 방송이 하나 있다. ‘문피아’란 웹소설 사이트에서 작품을 올리고 있는 웹소설 작가들이 모여 하는 방송이다. 웹툰 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날 웹소설 시장이 커지면서, 1년에 몇억원을 버는 재벌(?)작가들이 나오는 상황이다. ‘웹소설 브라더스’의 ‘글쓰는 기계’란 필명을 가진 작가는 최근에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이란 신작을 올려서 무려 1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편당 기록하고 있다. 순전히 유료결제로 단순계산해도 하루에 1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셈이다. 웹소설 한편의 결재금액은 100원이다. 따라서 한달을 30일로 치면 월 3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작가가 아무리 못해도 약 1,8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가져가는 거다. 문피아에서만 발생하는 수익이기 때문에, 다른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