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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2

[고대맛집] 절대 평범하지 않은 부대찌개 ‘평범식당’

부대찌개. 이름만 들어도 입안에 침이 고이질 않는가? 햄과 라면이 빨간 국물 위에서 보글보글거리며 춤을 추는 모습은 정말이지 아름답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계절엔 칼칼하고 적당히 기름지고 단맛이 도는 부대찌개 국물은 그 자체로 별미다. 이 번에 찾아간 곳은 고대생들이 애정하는 ‘평범식당’이다. 외관부터 범상치 않다. 메뉴는 오직 부대찌개 뿐. 덕분에 이곳에선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가격은 1인분에 고작 6천원. 혼밥도 가능하다. 3천원을 더 내고 모듬햄을 추가할까 하다가, 기본이 어떤지 궁금해서 주문했다. 치즈 한장과 나름 푸짐하게 차려진 비쥬얼이 마음에 들었다. 계란 후라이와 따끈한 스팸 한조각이 올라간 밥은 또 어떤가? 기본 반찬만으로도 한 공기는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

리뷰/맛기행 2020.01.31

[군자역 맛집] 항상 옳은 항상 부대찌개

부대찌개에 가장 안 어울리는 미사여구가 있다면 ‘개운함’이 아닐까? 각종 햄과 소시지 등을 때려 넣은 푸짐한 부대찌개는 태생적으로 ‘느끼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부터 소개하는 군자역 근처에 위치한 ‘항상 부대찌개’는 좀 다르다. 군자역 8번 출구에서 나와 약 9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거리에 있는 ‘항상 부대찌개’는 위치상 아는 사람만이 갈 수밖에 없는 곳이다. 이곳 식당에 들어가면 눈에 띄는 건 우선 마이스터가 직접 만든 수제 햄과 소시지로 부대찌개를 만든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햄과 소시지는 화학 첨가제가 많이 들어가 있고 염분이 많이 들어가서 짭짤하다. 스팸과 햄과 소세지는 보기엔 먹음직스럽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멀리할수록 좋은(?) 음식 재료들이다. 그에 반해 축산기업중앙회의..

리뷰/맛기행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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