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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맛집 2

가성비 끝내주는 삼겹살 맛집, ‘동두천솥뚜껑삼겹살 강남역점’

친구나 지인을 만나서 맛집에 가는 건 커다란 즐거움이다. 강남역에서 친구를 만나서 점심을 먹기 위해 ‘동두천솥뚜껑삼겹살 강남역점’으로 향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솥뚜껑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점이 이채로운 탓이었다. 미리 알아보고 왔지만 한판(600그램)에 27,000원이란 가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우린 통삼겹과 통목살 반반을 주문하고 부족할 것 같아서 통목살로 1인분 추가(9천원)했다. 반질반질한 솥뚜껑이 우릴 반겨줬다. 돼지비계로 먼저 솥뚜껑을 기름칠 해주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고기를 올렸다. 이름처럼 통(?)으로 고기가 나와서 예전에 영화나 애니에서 본 커다란 고기들이 연상되었다. 김치와 콩나물 등을 종업원께서 한번 솥뚜껑 위에 올려주신다. 이후론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

리뷰/맛기행 2021.11.22

삼겹살 1인분이 9천원이라고?!, 구의역 ‘새맛식당’

‘김사원세끼’님의 유튜브채널을 보다가 알게 된 식당이다. 노포 갬성과 삼겹살 1인분 가격이 겨우 9천원 밖에 되질 않아서 당장 찾아가게 되었다. 전화해보니 오전 11시부터 오픈이라고 하셔서, 딱 맞춰 가봤다. 손님은 우리가 첫 번째였다. 생삼겹살 3인분을 주문하고, 오징어볶음(7천원)도 하나 주문했다. ‘돼지고기가 국내산’이란 원산지 표시가 눈에 강려크하게 들어왔다.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착한 가격이라니! 김치, 고추, 마늘, 오이무치, 파무침, 쌈장, 무채까지. 고기에 최적화된 반찬들이 제공되었다. 숯불이 아닌 점은 아쉬웠지만, 이런 착한 가격에 국내산 생삼겹살을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종이호일이 깔린 불판위에 삼겹살을 올리고, 마늘도 올려서 익혔다. 휴대용 가스렌지의 화력에 고기들이 익어갔..

리뷰/맛기행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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