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근처 나루아트센터에서 5인조 걸그룹 스윙클의 쇼케이스 행사가 있었다. 행사초청을 받고 들어갔다가 조금 생경한 광경에 조금 놀랐다. (비록 가본 적은 없지만) 일반적인 쇼케이스는 무대 구분이 별로 없는 행사장을 빌려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음반 관계자나 기자들이 초청되서 가수나 그룹의 음악을 듣거나 보고 (핑거푸드등을 먹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로 말이다. 쇼케이스무대가 일반 공연장이란 사실에 우선 놀랐다! 따라서 이처럼 아예 공연장을 대관해서 진행하는 경우는 필자의 기대를 철저히 배반하는 것이어다! 사회를 본 캔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좀 더 편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 다소 촌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