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복귀한 고현정은 현재 자신의 나이에 잘 맞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30대를 연기하면 친숙하게 시청자에게 다가갔고, 다른 여배우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과감한 연기 배역을 받아 열연을 펼쳐왔다.지난번 가 예상 밖으로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면서 지난 이틀간 무려 15만명 이상이 내 블로그에 다녀갔다. 예상치 못한 많은 방문에도 놀랐지만, 무려 150개 가까이 달린 댓글을 읽으면서 고현정의 연기에 만족하고 있는 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새삼 놀랐다. 이번 글은 수많은 반대의견을 남겨주신 분들을 위한 답변이다. 원래 지난 몇 번의 포스트를 통해 고현정의 연기에 지적했던 터라, 지겨워서 더 이상 쓰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너무 많은 분들이 예상 밖의 격렬한(심지어 몇몇은 욕까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