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려울 때 밑바닥이 드러난다. 물론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사람은 감정에 휩싸여 충동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선 안된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 이 상황에 딱 어울리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우린 세계 여러 나라의 민낯을 보게 된다. 중국은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처음엔 무시하다, 나중엔 우한이란 도시를 강제로 폐쇄시키고, 누구도 이동하지 못하게 했다. 오직 공산주의 국가이기에 가능한 방법이었다.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밖’에 있는 우리로선 알 길이 없다. 섬나라 일본도 비슷하다. 일본은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여태까지 적극적인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전 세계 여러 나라가 인정한 ‘드라이빙 스루’ 검사 방식에 대해 유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