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유럽에서 창궐하면서, 유럽각국들이 한국의 대응체계를 배우겠다고 난리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자, 드라이빙 스루와 사회적 거리두기 처럼 간단한 것만 빼놓고는 거의 도입하질 못하고 있다. 왜일까? 여기에는 몇 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듯이 한국은 전국민이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IT인프라가 잘 깔려 있고, 공무원과 의사들이 자신의 할 일을 최선으로 하고 있다. 유럽은 한국처럼 IT인프라가 잘 구비되어 있지 않고, 공무원과 의사들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희생하려 하지 않는다. -스웨덴은 포기를 선언하고, 영국 총리가 “우린 그냥 방치하겠다”라고 말하는 상황은 우리로선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물론 그들의 주장대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