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에 유명한 ‘다래함박스텍’이 있단 사실은 알았다. 그러나 가기가 귀찮아서 계속 넘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노원역 근처에서 분점을 보았다. 세상에! 이 곳에 생겼다니! ‘조만간 사 먹어봐야지!’라고 혼자 결심했다. 그리고 오늘 가보았다. 멀리서 보니 온통 노란색이라 왠지 갓뚜기가 떠올랐다. 이제 문을 열고 매장에 들어가니, 오호!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식사중이었다. ‘뭐 먹지?’하다가 돈까스는 최근에 몇 번 먹었고, 이름대로 ‘함박스텍’을 골라봤다. 물론 난 ‘묻고 더블로!’로 정신으로 곱배기를 주문했다. 총합 7천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은 주문을 키오스크로 한다. 모든 메뉴는 곱배기 할시 1,500원 추가다! 일하시는 데 방해가 될까 봐 찍지 못했는데, 다 먹고 나면 손님이 퇴식구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