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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 4

이것이 특집이다! ‘해피투게더’

어제 ‘해피투게더’는 ‘해피파출소’라는 컨셉으로 ‘개콘’에 출연자들이 나와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간매점처럼 지금 잘 나가는 코너를 빼고 용감하게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해나가는 의 뚝심은 정말 눈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어제 출연자는 갸루상의 박성호, 어르신의 김대희, 정여사, 김준현, 박성호였다. 거기에 MC인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더하기 고정게스트 최효정-정범균-김준호-김원효-허경환까지. 14명이 한자리에서 복작복작거리는 특집이었다. 그러나 노련한 MC 유재석은 정말 신과 같은 솜씨로 모두가 활약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덕분에 정말 는 재밌었다!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분 최우수상을 탄 김준현이 한 비상대책위우원회의 장군역할..

TV를 말하다 2013.01.04

황홀한 레드카펫위의 여신들

레드카펫 행사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길 늘 바랬습니다. 왜냐구요? 아름다운 여자연예인들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 -모든 사진은 1600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오두막을 구비한 이후로 아름다운 피사페에 대한 소망은 날로 강렬해집니다. 손으로 찍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찍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찍는 것이다. 등등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여인을 찍고 싶은 것은 모든 사진가들의 소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 같은 아마추어는 더더욱 말이죠. ^^; 그런데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제가 에 레드카펫을 찍을 수 있도록 초청받은 것이죠. 미리 도착해서 기다렸습니다. 행사시간이 되니 속속 입장합니다. 가장 ..

레드카펫 위에서도 어김없이 빛난 유재석의 자세

어제 SBS 등촌동 공개홀로 찾아갔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예인들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의 레드카펫에서 유재석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탓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사진은 1600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가는 레드카펫 행사라 추위에서 오돌오돌 떨며 사진을 찍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비교적 따뜻한 행사장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중에 따로 사진을 올리겠지만 김병만을 비롯한 예능인들을 보면서, 새삼 그들이 얼마나 진지하고 노력하고 고민하는지 짧은 순간이지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1시간이 넘도록 레드카펫에서 기다리면서 애태우는데, 갑자기 밖에서 웅성웅성 하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누군가?’하고 조심스럽게 살펴보니, 바로 ‘그분’입니다...

SBS 연예대상을 보다가 불쾌해진 이유

별 생각 없이 을 보다 몹시 불쾌해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은 1부 중간쯤에 ‘예능완전정복’이란 코너를 두어 올 한해 예능계의 흐름을 짚었다. 패밀리가 대세라든가, 싼티 코드가 올 한해 연예계를 주도했다는 것은 그런대로 이해할만 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예를 든 ‘폭로’만은 도저히 수긍할 수 없었다. 아니 ‘폭로’열풍은 방송계가 주도했고, 특히 SBS는 그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첨병엔 이 있고. 은 포맷자체가 ‘폭로’를 유발하고 있다. 20명이 넘는 초호화 게스트들을 초청해, 그중 가장 ‘센’ 발언을 한 이가 ‘강심장’이 되는 진행방식은 출연자들이 서로 강한 이야기를 하게끔 유도한다. 그 강한 이야기가 그냥 웃기고 재밌거나 적당한 폭로(?)수준이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스타들의 내밀한 연애관계나 속..

TV를 말하다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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