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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2

정우성은 ‘런닝맨’에서 어떻게 망겨졌는가?

이미 예고편에서 물속에 시원하게 입수하면서 예능초보답지 않은 예능감을 보여줬던 정우성이 어제 에서 그야말로 여태까지 출연한 배우 중에서 가장 최고의 예능감을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정우성은 어떻게 예능에서 활약을 보여줬을까? 일단 정우성의 망가짐(?)은 먹방에서 시작되었다. 논두렁 수박의리 게임에서 정우성은 수박을 정말 열심히 먹었다. 논두렁 수박의리게임은 다섯명의 주자가 한통의 수박을 끝까지 다 먹어야 하는데, 각 멤버가 많이 먹을수록 그 다음 주자가 편해질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쫄바지를 입어도 패션으로 승화시키는 정우성은 수박을 먹을때도 우월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그러나 게임 때문에 수박을 한두조각도 아니고 계속해서 먹어야 하는 건 그에게도 고역일 수 밖에 없다. 먹다가 참다못해 ..

TV를 말하다 2013.07.01

정우성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다! ‘런닝맨’

예능에 첫출연한 정우성은 예상외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런닝맨’을 그야말로 예능답게 만들어 주었다. 어제 은 오랜만에 술래가 방울을 달고 런닝맨 멤버들을 사냥함으로써 긴장감을 자아냈다. 필자는 의 이런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바로 지난주의 ‘런닝맨 어벤져스’에 크나큰 실망을 느꼈기 때문이다. ‘런닝맨 어벤져스’는 초능력자 특집 때의 컨셉을 그대로 따왔다. 초능력자는 처음 했을 때는 정말 흥미진진했다. 게다가 멤버 한명씩 전부다 자신들만의 초능력이 있고, 그 초능력을 정말 예능적으로 구현해낸 것이 무척 흥미진진했다. 그러나 ‘어벤져스’편의 경우, 각각에게 부여된 초능력이 별 다른 의미가 없었고, 런닝맨 멤버들 역시 우왕좌왕하다가 상대팀에게 무력하게 패함으로써 흥미가 더욱 반감되었다. 는 물량이 많이 투..

TV를 말하다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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