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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10

기부로 또 한번 감동을 안겨준 ‘홍대 철인7호’ 치킨, ‘형제치킨’

https://www.instagram.com/p/CMbuJFlntQG/?utm_source=ig_web_copy_link 형제들에게 치킨을 그냥 내어줘서 뉴스를 탄 ‘철인 7호’ 홍대점에서 다시 한번 훈훈한 뉴스를 우리에게 들려줬다. 바로 지난 15일 마포구청 복지정책과 꿈나무 지원사업에 무려 600만원이나 기부한 것이다. 지난 2월 25일부터의 매출 약 300만원+후원금 일체 200만원+ 그리고 사장님 100만원을 보탠 것이다. 철인 7호 사장님은 자신의 인스타에서 자신이 한 기부가 아니라, ‘전국에 계신 여러분들이 하시는 기부’라고 밝혔다. 인스타에서 그는 앞으로 후원목적의 주문은 ‘주문거부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를 통해 알려졌지만 형제들에게 치킨을 내어주던 당시 사장님은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

카테고리 없음 2021.03.17

아름다운 펭수의 기부!

어제 펭수가 멸종위기종 동물보호를 위해 세계자연기금에 무려 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는 뉴스가 떴다. 음원수익과 2020 펭수의 달력의 수익금 일부도 포함되었다니. 그저 아름답다. 펭수는 EBS연습생 신분이다. 그런 신분(?)으로 이렇게 성금을 기부하다니 그저 아름답다. 스타는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팬들이 있어야만 존재한다. 그러나 스타가 되면 그걸 잊기 쉽다. 사람은 갑자기 위치가 바뀌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걸 이기기 위해선 주변의 도움이 필효하거나, 아님 인격적으로 성숙해야만 한다. 그러나 펭수는 인간이 아니라 동물(?)인 탓일까? 대스타가 되어서도 팬들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다니. 그저 대단하게 여겨질 뿐이다. 연말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는 한해다. 연초..

TV를 말하다 2020.12.18

‘소련여자’의 통 큰 기부!

크리스마스이브. 없이 ‘구독’해 놓은 소련여자가 또 무슨 이야기를 하나 싶어서 동영상을 재생했다. ‘천만원짜리 플렉스’라고 해서 천만 원어치 뭘 샀거나? 아님 그만한 가치의 뭔가를 했다고 뻥을 칠 줄 알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천만원을 기부했다!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서. ‘소련여자’는 지난 7월 31일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해서, 약 6개월 동안 36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유튜버로선 많은 숫자가 아니다. 물론 소련여자는 무려 약 74.5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구독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검은 사막’의 CF를 촬영할 정도로, 이젠 최소 중소기업급 유튜버라고 할 만하다. 어떤 이들은 그의 천만 원 기부에 대해, ‘돈 많이 버는 유튜버라면 그 정돈 별거 아니야?’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생..

홍콩 사는 큰형님 성룡이 준 감동! ‘해피투게더’

설날이면 성룡 주연의 영화를 보면서 커온 나로선 성룡은 단순히 액션영화 배우가 아니라 '추억'이란 이름으로 애틋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아마 이런 느낌은 필자 혼자만은 아니라고 여겨진다. 성룡은 어제 에 출연했다. 세계적인 스타인 그의 스케줄은 그야말로 쉼쉴틈이 없어보였다. 어젠 중국, 오늘은 한국, 내일은 미국 같은 식이었다. 3년치 스케줄이 미리 잡혀있다는 ‘그의 삶은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 정도였다. 그러나 초반 성룡의 이야기는 어느 때보다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유재석은 전용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조심스럽지만 ‘재산이 어느 정도 되냐?’는 돌직구성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성룡은 이미 15년 전에 재산을 반 정도 기부했고, 죽을때까지 통장잔고를 0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TV를 말하다 2014.01.24

김정화씨, 이런 책 선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강심장’

어제 ‘강심장’에선 탤런트 김정화가 자신의 책 를 계속해서 홍보했다. 그러나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왜? 인세 100%가 전부 아프리카 에이즈 환자를 위한 에이즈센터 건립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김정화는 원래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바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바쁘긴 하지만 매우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는 2009년 봉사활동으로 우간다에 가게 되었단다. 거기서 6살 소녀인 아그네스의 엄마역활을 하기로 했단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직 결혼도 안한 그녀가 (방송이지만)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과연 얼마나 잘해줄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으리라. 그러나 자신을 보자마자 한..

TV를 말하다 2013.01.09

션은 살아있는 천사?

이번 를 보면서 새삼 인간의 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에 나온 인물은 지누션의 션이었다! 우리에겐 미녀배우 정혜영의 남편으로 더욱 친숙한 인물. 그러나 그는 많은 남자들에게 ‘1순위 비호감’이다! 왜? 너무나 천사표이기 때문이다. 방송을 보면서 입이 쩍쩍 벌어진다. 그는 무려 400명의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 예전에는 1인당 3만 5천원으로 매달 후원할 수 있었지만, 현재 물가가 올라 4만 4천원이 되었다. 어림잡아도 매달 2천만원이 넘는 돈이다. 션은 현재 가수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부인 정혜영 역시 1년에 한편 정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션의 말로는 강의를 비롯한 부수입을 얻고 이를 고스란히 남을 돕는데 쓰고 있었다. 듣는 내내 입이 벌어지고 경악에 경악했다. 션은 중학교 1학년 ..

TV를 말하다 2012.01.16

스티브 잡스는 왜 기부에 인색할까?

요즘 라는 책을 보면서 새삼 IT평론가 니자드님의 혜안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그동안 단순히 우리가 따라가야 할 혁신 기업의 리더로서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매우 객관적인 시선으로 정확한 사실에 기초해 ‘애플의 신화’를 벗겨낸 내용에선 찬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특히 잡스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역정을 그려내면서, 그의 내면 심리와 애플의 성공신화를 분석해낸 소위 ‘잡스이론’에선, 평론가적인 분석과 통찰력에 소설가적인 상상력까지 보태져 그야말로 IT관련서적이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와 재미를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더할 나위 없이 잘 써진 책이지만, 딱 한 가지 긍정할 수 없는 대목이 있다. 바로 잡스가 돈보다 명예에 집착한다는 부분이다. 에 나오지만, 올해 3월 기준으로 ..

내가 여자친구를 존경하는 이유

“또야?” 나는 전화기 너머 들려온 그녀의 이야기를 듣곤, 반쯤 심각한 어조에 약간 나무라는 톤을 유지하며 말했다. “응. 가다가 봤는데 그냥 갈 수가 있어야지...” “아가씨. 본인 생각도 좀 하세요. 돈을 많이 버시는 것도 아니고.” 그녀는 길가를 가다가 월드쉐어에서 후원자를 모집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많지 않지만 정기기부에 또 서명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것. 내가 아는 것만 벌써 다섯 개가 넘어간다.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월드쉐어 등등. 정확한 액수는 모르지만 아마 족히 10만원은 넘었으리라. 물론 액수만 놓고 보면, 별로 크진 않다. 아니, 나에겐 엄청나게 크게 느껴지는 액수다. 그녀의 통장에선 매달 10만원씩 빠져나가게 된다. 재벌집 자식이 아닌 이상, 월급쟁이..

김연아 광고중단사태, 그녀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진 PicApp] 오늘자 뉴스를 보니 삼성전자를 비롯해 그동안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곳들이 줄줄이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유는 얼마전 있던 오서 코치와 결별이후, 쏟아져 나온 각종 언론보도탓일 것이다. 이전까지 김연아는 피겨퀸이자, 국민이 가장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스타로서 막강한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곳들은 그녀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오는 프리미엄급 효과를 누렸다. 한때 김연아의 팬들은 그녀가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있을 만큼 열성적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여러 상품에 출연하면서 그런 프리미엄 가치는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엔 안티팬까지 출연하게 되었다. -그녀가 왜 광고를 찍어야 하는 지 이유는 생각지..

인물열전 2010.08.30

김제동, 우리를 감동케 하는 사람

어제 뉴스를 통해 김제동이 무려 5천만원이란 거금을 기부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원래 김제동은 아무도 모르게 좋은 일을 하려 했으나, 제작진의 권유로 억지로 밝히게 되었다. 김제동은 ‘노브레이크' 공연당시 ‘사랑을 어떻게든 돌려드리겠다’고 말했고, 약속을 지키고자 최유라와 조영남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기부했다고 한다. 김제동의 이번 기부는 ‘김제동’이란 인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그는 어찌보면 지금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 몰려 있다. 그나마 달랑 하나 맡고 있던 ‘환상의 짝꿍’은 4월말로 하차하게 된다. 이미 작년부터 (석연치 않은 이유로) 방송이 하나하나 줄어 진행은 물론 고정출연조차 없어진 것이 김제동의 현 상황이다. 공중파 출연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아무래도 주변의 눈치를 살필 수..

TV를 말하다 201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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