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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3

<트리플>, 김연아가 아니라 시청율이 문제다!

예상과 달리 피겨스케이트 선수의 전문적인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 트리플. 현재 평균 8%도 못미치는 저조한 시청율은 납득하기 어려운 등장인물간의 관계설정과 불친절한 내용 전개를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싶다. 애초 에 별로 관심 없었다. 피겨 스케이팅을 소재로 만들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김연아가 뜨니 인기에 부합하려나 보네’라고 생각하고 시쿤둥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조금 지나니 김연아측에 특별출연을 요청했는데, 거절 당했다는 둥. 김연아측이 건방지게(?) 굴었다는 둥, 아니다 제작진이 바쁜 김연아측에 너무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둥의 이야기가 나돌았다. 하도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다보니 궁금증이 더해져 결국 을 찾아보고 말았다. 세상에! 요즘 세상에 이런 불친절한 드라마가 있다니...신기할 뿐이다. ..

TV를 말하다 2009.06.20

덕만은 김연아를, 미실은 아사다 마오를 닮았다.

밝고 곧은 성정,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자세. 무엇보다 총명하면서 자신을 뽐내지 않는 부분은 덕만과 김연아의 가장 비슷한 장점이라 여겨진다.아직 갈길이 먼 이지만, 보면 볼수록 덕만과 김연아의 이미지가 겹쳐진다. 덕만은 비록 왕가출신이긴 하나 드라마상에선 불길한 징조라는 탓에 버려졌고, 여태까지 자신의 신분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분명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리라. 김연아는 지금은 ‘피겨퀸’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피겨하곤 담쌓은 한국에서 태어나 갖은 고생과 피나는 노력 그리고 주변의 도움과 천운이 따라줘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런 김연아와 덕만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우선 둘다 진심으로 상대를 대한다는 점이다. 운동선수는 아무래도 순수하기 쉽다. 그들..

TV를 말하다 2009.06.11

김연아가 걱정스럽다...(연아폰 출시와 관련해)

와 저 절묘한 대각선 편집 .. by Pengdo-oing 얼마 전부터 삼성전자에서 속칭 이란 걸 출시했다. 김연아는 ‘연아폰’을 위해 CF를 찍었고, 20살 연아의 매력을 흠씬 풍기고 있다. 그러나 광고를 보면서 내 가슴 한쪽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모두들 기억하겠지만, 김연아는 우리나라에서 안티팬이 없는 스타중에 한명이었다. 얼마 전부터 김연아 안티까페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김연아는 정확히 따지면 연예인은 아니다. 그러나 국내 불모지인 피겨 스케이팅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다. 그러다보니 운동선수로선 드물게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김연아 선수의 인기는 내년 동계 올림픽까진 별 무리없이 유지될 것이다. 문제는 현재 김연아의 광고방송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특히 삼성..

리뷰/낙서장 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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