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11시에 tvn에서 새롭게 시작한 에서 정일우는 재벌 2세로 너무나 몸에 딱 맞은 듯한 옷을 입은 듯한 신들린 연기력을 과시했다. 뉴욕에서 2년이 넘게 있었지만 영어는 제대로 못하는 이 된장남은 그러나, 우월한 외모와 기럭지 그리고 대한민국 식품기업 NO.1 이라는 차성기업의 외동아들이란 간판 때문에, 인간이 아닌 ‘환웅’으로 불리고 있다. 왜? 말 그대로 ‘신의 아들’이니까. 굳이 배경을 밝히지 않더라도, 살인미소를 띠어주시며 ‘너 이뻐’라는 한 마디로 모든 여성을 무장해체시키는 능력을 발휘하시는 차치수(정일우)에겐 단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그가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이었다! 가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화 되는 지점이 있다면, 바로 교생 양은비(이청아)와 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