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에선 남희석이 빠진 채 진행되었다. 그러나 방송을 보는 내내 그의 부재를 느낄 수 없었다. 방송 말미에 가서 노주현이 ‘남희석’의 이야기를 꺼낼 때야 비로소 그의 부재를 알 수 있었다. 남희석은 를 자진하차했다. 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리얼 버라이어티’와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함께 출연하는 김신영 등이 지적했지만 그는 ‘진행’을 하는 버릇이 있었다. 스튜디오에선 그런 진행이 맞지만 순간순간 일 벌어지는 일들에 맞춰 애드립을 쳐줘야 하는 ‘리얼 방송’에선 그의 스타일은 맞지 않았다. 물론 이건 남희석만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출연중인 김신영-김태우-노주현 모두 리얼 버라이어티의 엠씨는 처음이다. 따라서 경험치는 쌓아야만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는 애초부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