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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 12

허경환과 장영란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네고왕2’

지난 26일 올라온 ‘네고왕2’는 최근 많은 이들이 건강 때문에 많이 찾는 ‘닭가슴살’을 네고하기로 했다. 근데 그 대상이 하필(?) 허경환이 운영하는 ‘허닭’이었다. 덕분에 다른 ‘네고왕’에선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펼쳐졌다. 바로 허경환이 ‘허닭’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듣게 되는 모습이었다. 항상 사장님들은 무슨 끝판왕(?)처럼 사무실에서 보던 것과 달라서 무척 신선했다. 물론 이것은 허경환이 기본적으로 방송인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허경환이 방송 말미에 말한 것처럼,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건 무척 중요한 일이다. 한 회사의 수장이 되면 중요한 결정을 해야 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서류와 직원들에게 둘러쌓이다보면 정작 소비자와 거리가 멀어지게 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는..

‘광국장’으로 돌아온 광희! ‘황국장’

‘네고왕’에서 광희가 사라진 이후, 뭔가 아쉬웠다. 아마 이런 마음은 필자만은 아니었으리라 본다. 그런데 문득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광국장’ 0화를 보게 되었다. 지난 18일에 올라온 나름 따끈따끈한 동영상이었다. 거기서 광희는 제작진과 벌써 13차 회의를 할만큼 적극적(?)이었다. 너무 적극적인 나머지 담당PD에게 친절히 니킥(?)을 먹일 정도였다. 근데 확실히 광희 파워 덕분일까? 제작진에서 기획의도를 설명하자, 무려 40군데의 기업에서 제의 올 정도로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그중에서 광희는 ‘칠레’에서 연락왔다며, 전화를 했는데, 알고 보니 제일기획이라 웃음이 빵 터졌다. 게다가 스벅까지! 역시 광희였다. 아직 정확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지만, ‘황국장’은 광희가 국장이 되어 현장의..

이이경에게 돼지꿈을 요구한 ‘로또왕’

‘네고왕’으로 익숙한 달라 스튜디오에선 최근 배우 이이경을 메인으로 내세워 ‘로또왕’을 시작했다. 1화에선 상상을 초월한 일이 벌어졌다! 바로 이이경에게 돼지꿈을 꿀 것을 주문한 것이다! ‘로또왕’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로또번호를 맞추는(?) 예능 방송이다. 이걸 어떻게 맞출까 싶었는데, 역술가에게 ‘돼지꿈’을 비롯한 길몽의 종류에 대해선 듣고선 다짜고자 이이경에게 돼지꿈(?)을 요구했다. 그에게 잠옷과 침대를 제공하곤, 잠자라고 떠미는 모습은 웃지 않을 수 없었다. 혹시나 꿈을 꾸지 않고 꿨다고 거짓말 할까봐 전문가를 초빙하고 뇌파탐지기까지 부착하는 치밀함을 보여줬다.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철두철미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로또왕’에서 로또번허 6개를 다 맞추는 날은 아마..

프로란 무엇인가? ‘네고왕2’

지난 26일 올라온 ‘네고왕2’ 4화에서 네고한 아이템은 ‘찜닭’이었다. 주인공은 ‘두찜’이었다. 치킨도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찜닭도 그렇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장영란은 방송 초반에 난감해했다. 트라우마탓에 닭을 못 먹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두찜’에 네고하기 위해 찜닭을 시켜서 먹었다. 비록 트라우마를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해서 닭고기를 맛있게 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대단했다. 사람은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 있다. 특히 트라우마가 있는 음식은 누구나 먹기 싫어한다. 그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프로란 무엇일까? 자신의 일에 프로의식을 가진 이들은 비록 자기가 싫어하는 것이라도 일적인 문제로 닥치면? 어떻게든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네고왕2’를 우린 별 다른 생각없이 보지만, 여기엔 스..

왕관의 무게를 이겨낸 장영란, ‘네고왕2’

지난 5일 유튜브에 ‘네고왕2’ 첫번째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번 피자헛을 찾아가 네고를 펼쳤다. 잘 알려진 대로 장영란이 2대 네고왕으로 등극(?)했다. 당연하지만, 한참 잘 되는 프로그램에 새로운 MC로 온다는 건 매우 부담되는 일이다. ‘네고왕’은 특히나 황광희의 활약이 두드려져서 누구라도 부담스러울 법했다. 그런데 장영란은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피자헛’에 대해 ‘맛대가리’를 운운하며 솔직한 품평(?)을 했다. 지나가는 행인과의 인터뷰와 실패하는 광경 역시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자기를 몰라보는 행인에 대해 화(?)를 내고, 피자헛 가맹점주에게 ‘100퍼센트 부담해라’라며 가르치(?)는 모습 등은 예능적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네고왕2’는 다른 유튜브 예능처럼 비는 곳이 없는 편집과 오디..

'배달그라운드'는 왕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9일 ‘배달그라운드’ 2화가 공개되었다. 이명훈은 출연부터 에어팟을 잃어버렸다고 출연료를 올려달라고 하고, PPL로 컨디션이 들어왔다고 절을 두 번 하면서 그의 예능감을 뽐냈다. 한남동 근처 무작정 찾아간 곳에서 골프를 즐기던 사장님께 퍼팅 강습을 받는 부분도 웃겠지만, 역시 킬포는 본도시락 사장님과 함께 한 먹방이었다. 예능신의 보살핌인가? 마침 찾아간 곳이 KPGA 프로골퍼였던 분이었다. 컨디션 병을 퍼팅으로 치는 부분에서 프로 선수가 지고, 이명훈이 이기는 장면은 정말 웃겼다. 본편인 30만원짜리 킹크랩을 먹방에선 이명훈의 킹크랩 속살을 스틸하고, 잠시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작진들이 단체로 스틸(?) 하는 장면에선 정말로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 유튜브 예능은 10분 안에 승부를 봐야 한..

‘네고왕’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지난 13일 올라온 12화를 시즌 1 마지막으로, ‘네고왕’은 정비에 들어갔다. 12화는 놀랍게도 리얼로 섭외에 들어갔다. 이전처럼 제작진이 미리 섭외를 한 게 아니라 즉석에서 시도했다! 물론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스쿨푸드’에 들어갔지만 점장이 휴일이라 실패했고, ‘리바이스’ 매장에 갔지만, 시즌 2를 기약했다. ‘C27’에 홀리듯(?) 들어갔다가 정말 담담히 제안했고 섭외에 성공했다. 광희 본인조차 놀랐지만, 어찌 보면 그동안 ‘네고왕’이 쌓은 네임벨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네고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현장에서 관계자들은 10퍼센트 정도만 원했다. 그러나 광희는 특유의 재치로 ‘C27’ 브랜드를 이용해서 ‘27퍼센트’ 할인을 공격적으로 요구했다. 결국 CEO와 통화 끝에 이루어졌다. ‘..

먹방과 맛집리뷰의 신세계를 열 것인가? ‘배달그라운드’

지난 12일 ‘네고왕’과 ‘발명왕’으로 유명한 달라스튜디오는 새로운 방송을 선보였다. 바로 ‘배달그라운드’다. 가뜩이나 유명했던 배달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거세진 상황에서 배달 맛집들을 소개해는 방송이었다. 배달이 가능한 지역으로 가다보니, 채널 진행자인 이명훈이 모텔에 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명훈은 ‘초가네장어구이’에서 1인 기준 22,000원짜리를 주문했다. 그는 길거리 인터뷰를 한 '청춘한쌈'의 대표들과 함께 모텔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함께 식사하는 모습 등은 웃음을 줬다. 배달음식을 퀄리티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리뷰해고자 애쓰는 그의 모습이 돋보였다. 오늘날 유튜브에선 먹방이 대세고, 맛집리뷰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공중파조차 ‘맛집’을 방송에 내보이는 경우가 흔해졌다. 이런..

황광희는 스킨푸드를 일으켜 세울까? ‘네고왕’

지난 6일 올라온 ‘네고왕’ 11화 때문에 지금 스킨푸드 홈페이지는 난리가 났다. 바로 파격적인 세일을 실시했는데, 벌써 삼일째 폭주하는 방문자로 인해 접속이 쉽지 않다. ‘스킨푸드’는 다른 중저가 화장품이 그렇지만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안다. 2018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2019년 6월 사모펀드 파인트리파트너스에 인수되어 오늘날까지 왔다. 스킨푸드는 그래서 최근 각광을 받는 ‘네고왕’을 선택한 것 같다. 방송에서 광희를 보고 환호한 한 여학생은 스킨푸드가 음식점인 줄 안다. 광희 특유의 입담과 더불어 시민인터뷰는 재밌게 ‘스킨푸드’란 브랜드를 박히게 만든다. 아울러 스킨푸드 매장에 들어가서 ‘상추는 고기랑 먹는 거지’를 운운할때 ‘비건제품’이다. 알려주는 직원의 모습에서 ‘아. 스킨푸드..

날이 갈수록 빛나는 광희!, ‘네고왕’

‘네고왕’ 9화를 보면서 광희를 새삼 다시 보게 되었다. ‘네고왕’은 제목처럼 네고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모든 이들이 혜택을 누리게 함으로써 많은 인기와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그 과정이 예능적으로 재미가 있다. 여기엔 광희의 공이 몹시 엄청나게 지대하다. 9화 초반에 광희는 아무런 대본이 없음을 밝혔다. 또한 길가던 사람(?)들 역시 광희가 직접 섭외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예능은 무척 어렵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웃기고 재밌게 만든다는 건 무척 어렵다. 게다가 SNS와 유튜브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은 극히 짧은 순간에 재미를 찾게 되었다. 잠시도 지루한 걸 참지 못한다. ‘네고왕’ 역시 다른 유튜브 예능들처럼 10분 내외의 러닝타임을 가지며, 편집속도가 몹시 빠르다. 초반을 잠시 살펴보자면? 광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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