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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5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하는 ‘터미네이터’

최근 재밌는 뉴스가 하나 떴다. 바로 ‘터미네이터’가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서 넷플릭스에 공개된다는 사실이다. 프로덕션I.G에서 제작 예정인데, 과연 애니메이션은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기대된다. 관련기사)넷플릭스, 터미네이터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 아마도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선 거의 다루지 않았던 기계가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을 그리지 않을까 싶다. 잘 알려진대로 최근 제작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019)’는 1억 8,500만 달러의 제작비와 1억달러의 마케팅비를 들여서 전세계 흥행이 겨우 약 2억 6,100만 달러에 그쳤다. 말 그대로 손해를 봤기 때문에 더 이상 영화 제작은 힘들 것 같다(적어도 당분간은). 그래서 만약 영상화 된다고 해도 ‘사라코너 연대기’처럼 TV시리즈로 만..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넷플릭스의 지원 정책!

지난 12일 일본 닛케이는 인상적인 뉴스가 올라왔다. 바로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육성 지원책을 보도한 것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애니메이션 육성 학원의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월 15만엔의 생활비와 60만엔 상당의 학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넷플릭스 일본 애니메이션 육성 지원 환율을 고려해도 많은 돈이 아니라서 ‘그게 뭐?’라고 반문할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 애니메이터들의 오늘날 월급은 약 15만~20만엔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일본이 ‘애니메이션 왕국’이라 불리는 것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낮은 임금이며, 일본의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도 낮은 금액이다. 따라서 애니메이터들은 이런 박봉을 견디지 못하고 게임업계를 비롯한 다른 업계로 이직하거나, 오래 버티지 못하고 관두는 경우가 많..

‘승리호’ 마침내 넷플릭스 세계 1위를 차지하다!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곳 중에 하나로 영화계를 빼놓을 수 없다. 극장흥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개봉예정작들은 어쩔 수 없이 ‘넷플릭스행’을 택한 경우가 많다. ‘승리호’ 역시 그러한 케이스다. 무려 약 250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된 대작으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지난 5일 ‘승리호’는 넷플릭스에 공개되었고, 영화 부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6일과 7일(현지시각 기준)으로 세부 차트를 보면, 미국은 7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일본은 5위에서 5위로, 캐나다는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전세계 국가별 현황을 봐도, 순위가 올라간 경우가 대부분이며, 1위를 기록한 경우도 많았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반응을 봐도 성공적인 셈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넷플릭스에서 한국영화와 드라마가 승승장구하..

넷플릭스와 HBOmax가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열 것인가?

어린 시절 그런 상상을 한 적이 있었다. ‘영화 같은 완성도로 드라마를 만들 순 없을까?’라고. 나이를 먹고 나선 그건 예산 문제로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TV드라마는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데, 영화 처럼 예산을 집행했다간? 회수할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여기저기서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현재 코로나로 연기되었지만, 아마존에선 ‘반지의 제왕’을 드라마로 만들고 있다. 무려 1조원이 넘는 예산(정확히는 15억 달러(약 1조 6570억원))이 잡혀 있다. 루머긴 하지만 HBOmax에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드라마화하기 위해 논의중이란 소식이 있었다. 물론 워너와 HBOmax에선 부인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본다. 넷플릭스, HBOmax 등..

결국 올해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못 본다니.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하기로 했던 ‘블랙위도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모비우스’ 등등이 모두 연기될 전망이란다. 하긴 미국은 현재 하루에 10만명 정도 밖에 코로나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식이면 10년이 되어야 전 국민 접종이 가능할 지경이다. 관련기사) Hollywood Prepares to Delay Another Slew of Blockbusters 백신접종을 시작한 영국도 ‘락다운’을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하고, 유럽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올해도 극장에서 제대로 대작 영화를 보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안타깝게도. 2020년이 극장가의 악몽 같은 한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OTT업체가 치고 나가는 한해가 될 것 같다. 코로나 상황은 언제 종료될지 ..

쿠팡의 OTT 사업 진출은 왜 놀랍지 않은가?

지난 24일 쿠팡에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른바 ‘쿠팡 플레이’다. 와우 멤버십(월 2,900원) 회원이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각종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잠깐! 그런데 이거 뭔가 비슷한게 떠오른다. 맞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다. 월 12.9불 혹은 일년에 119불만 내면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된다.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n.news.naver.com/article/277/0004816536 쿠팡, OTT 사업 공식 진출...'쿠팡 플레이'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신(新)사업으로 추진하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공식 출시했다. 쿠팡의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혜택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

'스위트홈’ 넷플릭스 세계 시청율 8위를 차지하다!

지난 20일 ‘넷플릭스’의 인기순위를 보면, 베트남, 태국, 대만, 페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과 일본에서도 무려 8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넷플릭스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 만큼이나 ‘실망했다’는 평이 있어서 과연 어찌될지 싶었는데, 의외로 성공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마도 ‘스위트홈’ 시즌 2는 별 무리없이 제작에 들어갈 듯 싶다. 우리 입장에서야 무려 300억이란 제작비는 어마어마해 보이지만, 넷플릭스의 입장에선? 그저 가성비 좋은 드라마에 속한다. 왜? ‘왕좌의 게임’의 경우 회당 100억 이상 썼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 드라마는 아시아는 물론이요, 이젠 서구 유럽권에서도 관심을 두고 보고 있다. 마니아 수준을 넘어서 말그대로 일반..

넷플릭스 대작 ‘스위트홈’의 의미는?

웹툰 원작 ‘스위트홈’의 공식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회당 무려 30억원이 투입되었다는 비쥬얼은 무척이나 놀랍다. 흔히 말하는 미드의 비쥬얼 완성도 못지 않다. 물론 예고편에 불과하기에 작품 완성도는 드라마가 공개되어야 알 수 있다. 오는 18일에 공개예정인 ‘스위트홈’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맡았다. 따라서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스위트홈’에 국내 드라마론 드물게 대자본이 투입된 것은 역시 ‘킹덤’의 성공을 들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국내 드라마의 인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넷플릭스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성공을 맛봤지만, 동시에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등 강력한 후발주자들에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

CGV가 드디어 넷플릭스 영화를 상영하다!

드디어 CGV가 넷플릭스 영화를 개봉하기로 했다. 그 첫 작품은 ‘힐빌리의 노래’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기사에 따르면, 이는 넷플릭스가 홀드백 기간을 2주로 하는 것에 합의한 덕분이다(극장에서 영화를 먼저 상영하고 2주 후에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것). 관련기사: 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6232 CGV, ‘힐빌리의 노래’ 개봉…넷플릭스 오리지널 첫 사례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힐빌리의 노래’가 CGV에서 개봉한다. 그동안 극장 상영 후 VOD 서비스로 넘어가는 기간을 말하는 ‘홀드백 기간’을 두고 넷플릭스와 이 www.enewstoday.co.kr CGV는 이에 대해 여러 부연설..

계속되는 중국의 6.25 전쟁에 대한 역사왜곡, 어디까지 참아야 할까?

항미원조전쟁. 최근 이 단어만큼 우리를 분노케 하는 단어가 있을까?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다. 미국과 경제전쟁을 진행 중인 중국은 내부 결속을 위해 우리 민족의 비극인 6.25 전쟁을 그들 멋대로 ‘항미원조전쟁’이란 단어로 왜곡해서 국내외로 선전 중이다. 여기엔 우리에게 익숙한 K팝 스타들도 합류했다. 엑소 레이, 빅토리아, 주결경, 성소 등등. 그들은 자신들의 웨이보에 ‘항미원조전쟁 70주년’ 게시글을 올렸다. 물론 이해는 한다. 중국 연예인들은 공산당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안그러면? 혹독한 댓가가 뒤따른다. 그러나 그들이 오늘날 유명세와 인지도를 올릴 수 있었던 건, 한국 아이돌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우리로선 배신감에 치를 떨 수밖에 없다. 중국의 연예인들이 한꺼번에 ‘항미원조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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