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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3

이것이 19금 방송이다! ‘화신’

야한 이야기를 좋아하십니까? 친한 친구들끼리 모이면 별의별 이야기를 다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남녀간의 이야기는 빠질 수 없는 덕목(?)이다. 그러나 공중파에서 이성간의 이야기를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왜? 공중파는 말 그대로 전국방방곡곡에서 어디서든지 틀기만 하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TV프로에도 등급이 있지만, 그걸 완벽하게 지켜지기란 거의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에서 여기 용감한 돌직구를 던졌다! 바로 ‘속궁합’이야기를 한 것이다. 시작은 신동엽이 노사연이 말한 ‘속궁합’을 이끌어낸 것이다. 노사연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남녀가 만날 때 ‘뭔가 맞는 게 있나 보지’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김희선이 게스트들에게 ‘속궁합이 중요한가?’라고 묻자, 순간 모두 얼음이 되어버..

TV를 말하다 2013.03.27

결국 정답은 출연자들이었다?! ‘런닝맨’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은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옛날이야기일 것이다. 어제 은 그 타이틀로 진행되었다. 당연히 게임은 여섯 명의 남자멤버가 바보 온달로, 세 명의 여성은 평강공주로 정해졌다. 처음 든 생각은 ‘너무 잘 아는 이야기라 별로 재미 없지 않을까?’였다. 그러나 예상외로 빵빵 터졌다! 우선 첫 번째 라운드는 문제맞추기였는데, 평강공주들이 모르는 스포츠 문제를 내서 엄청난 웃음을 줬다. 공격에도 가담하는 수비수를 알지 못해서, ‘포에버’와 ‘프리’가 답으로 등장했다. 덕분에 남자들은 물대포를 맞으면서 괴로워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세 문제 이후에는 여자들이 주걱을 잡고 남자들이 맞추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에 남자들이 전혀 모르는 여성용구두와 패디큐어에 관한 문제가 나와서 모두들 당황하..

TV를 말하다 2013.03.18

‘롤코’ 하차하는 정가은, 성공할 수 있을까?

어제 뉴스를 보니 그동안의 과로가 누적되어 병원에 입원중이란다. 하고 있는 방송을 보니 라디오, 케이블 등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SBS의 후속으로 정해진 에 출연하기로 한 터라, 이쯤되면 의 인기이후, 정신없이 달려온 그녀로선 한번쯤 쓰러질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허나 그완 별개로 정가은의 인지도와 연기력 등을 고려했을 때, ‘이전보다 나아졌느냐?’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가 어렵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가 과로로 누운 그녀에겐 다소 잔인한 이야길 수 있지만, 지금쯤 한번 짚어봐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몇 자 적어보려 한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정가은에겐 ‘때’가 찾아온 것 것처럼 보였다. 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코너에 고정 엠씨로 발탁되고, 에 고정 패널로 자리를 잡고,..

TV를 말하다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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