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는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고 현재 입원중인 윤손하가 나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녹화방송인 탓에 아직 사고전의 그녀가 나와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녀는 자신이 일본으로 진출하게 된 계기와 그간의 이야기를 짤막하게 소개했다. 에서 소개되기로 윤손하는 일본에 2000년 갑작스럽게 진출하게 되었고, 아무런 준비가 없었던 만큼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2년 동안 세시간 밖에 자지 않고 대본을 외웠다고 한다. 얼마나 철저하게 외웠는지 자신의 대사를 잊은 상대 일본 배우에게 일본어 대사를 말해줄 정도였다고 하니, 그저 대단하단 말밖에 나오질 않는다. 2년이 지난 후, 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했다가, ‘한국 여배우는 역시 안돼’라는 나쁜 선례를 만들까봐 이를 악물고 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