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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3

시골 없는 도시가 가능할까? ‘인간의 조건’

어제 ‘인간의 조건’은 매우 의미있는 방송을 준비했다. 바로 ‘농활’이었다! 이번 체험의 의미는 다시 한번 농촌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데 있다고 여겨진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에서 말한 지금 농촌의 상황은 참담했다. 현재 농촌에서 평균연령대는 60~70대라고 한다. 아기의 울음소리는 끊긴 지 오래이고, 50대가 제일 어린 축에 속한다니. 머지않아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농촌은 사라진다고 봐야할 것이다. 방송에서 말했지만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농산물이 어떻게 우리의 식탁에 오르게 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필자 역시 오이를 비롯한 각종 야채와 과일들이 어떻게 자라는 지 거의 모른다. 우린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 4차산업 식으로 분류하는데 익숙하다. 그리고 농축산업은 그중에서도 1차산업..

TV를 말하다 2014.07.27

좋은 사진이란 무엇일까? ‘초조한 도시’

-마음 같아서는 책에 있는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 등의 문제와 제가 바라본 '도시'사진을 올리는 것이 맞을 것 같아 제가 찍은 사진들을 올립니다- 가끔, 아주 가끔 내 블로그에 온 이들 가운데는 비밀댓글 등으로 ‘글을 잘 쓰시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올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 나는 몹시 부끄러워서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겸손의 표시가 아니라, 정말 ‘너무너무 부끄럽기 때문’이다. 어설프게나마 글을 쓴지 벌써 10여년이 넘었다. 한땐 잡지사에 다니며 편집기자로 재직한 적도 있다. 따라서 글쓰기는 나에게 있어서 일상이자, 계속된 '과정'의 연속이었다. 따라서 현재의 내 글쓰기 수준이란, 그동안의 경력이나 눈높이를 고려했을 때는 너무나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아..

유재석의 ‘런닝맨’은 ‘뜨거운 형제들’의 최악의 상대다!

은 이제 겨우 6회가 방송된 시점에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한때 ‘한물 갔다’란 세간의 평을 들었던 탁재훈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은 화려한 입담으로 제대로 한몫을 하고 있고, 독설쌍둥이 박명수-김구라의 의외의 화학작용과 박휘순의 멋진 활약과 상황극의 1인자로 불려 마땅한 쌈디와 이젠 예능돌이라 불리울 만한 이기광의 활약이 더해진 탓이 크다. 또한 이젠 하나의 아이템으로 굳은 ‘아바타 미팅’은 대리만족과 더불어 의외의 상황이 전개되고, 여기에 미팅녀들의 미모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이젠 이 그토록 원하던 시청률 상승(지난주 약 9.3%)을 이뤄내며 고무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여기서 이 가장 우려해 마지 않던 상황이 벌어졌다. 바로 의 후속으로 유재석이 진행하는 이 잡힌 것이..

TV를 말하다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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