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런닝맨’은 전국 대학생 딱지 대회로 진행되었다. 딱지치기는 그동안 런닝맨에서 몇 번 대회를 열었었다. 그동안은 철저하게 런닝맨 멤버들 위주로 했다면, 어젠 말 그대로 전국 대학교에서 2명씩 선발해서 함께 단체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런닝맨’에서 딱지 강자를 꼽으라면 당연히 우선 김종국을 들 수 있다. 그의 엄청난 파워에서 뿜어져 나오는 경기력은 경이로울 지경이다. 딱지왕이라 불리는 유재석은 또 어떤가? 뜬금포 능력자 강개리도 우승후보였고, 에이스 송지효도 여자라고 해서 얕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의외의 제 1회 대회의 우승은 지석진&전북대가 차지하고 말았다! 한 마디로 이변 그 자체였다! 전북대학생과 지석진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강원대&김종국 팀을 맞이해서 역전승을 이뤄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