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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32

노원구의 오므라이스 명가, 돈&스파게티

동생과 얼마전에 저녁을 먹기 위해 나섰다가 동네 근처에 있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돈&스파게티’였습니다. 중계동 근린공원 뒤 브라운스톤 상가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너무 칭찬이 자자해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먹고난 느낌은 ‘꽤 괜찮네’ 였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맛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가게 주인장께서 패밀리 레스토랑을 전전하며 기술을 배웠다는 오무라이스는 ‘수준급’입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씹히는 질감하며, 소스의 부드러움까지. 강북에서 이정도 ‘오무라이스’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은 괜찮습니다. 내부 전경. 위는 메뉴판입니다. 가격을 보시면 알겠지만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두명이서 일하다보니 바쁜 시간대에는 조금 상을 치우지 못하고 손님을 맞이하더군요. ^^ 사장..

리뷰/맛기행 2010.02.06

딸기치즈 타르트와 피칸 타르트, 그 매혹적인 달콤함에 빠져들다!

개인적으로 타르트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케잌과는 미묘하게 단맛이 매력이라고 할까요? 여자친구가 딸기타르트를 무척 좋아하는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이제야 스테파니 까페에서 딸기치즈 타르트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사진 좀 보시죠?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으시나요? 맛은 스테파니 까페의 모토처럼 ‘집에서 만든 듯한 맛’입니다. 딸기가 조금 무른 게 아쉬웠지만, 적당히 달콤하고 딸기의 새콤함이 더해져 좋았습니다. 유기농 커피와 함께 하니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딸기치즈 타르트는 약간 느끼함이 있는데, 그걸 덮어줘서요. ^^ 이건 피칸 타르트입니다. 견과류를 무척 좋아하는데, 적당히 씹히는 맛이 있는 피칸이 요새 참 좋아지더라구요. 땅콩은 뭔가 심심하고, 아몬드는 너무 딱딱하고, 호두는 넘 무르고...피칸이 ..

리뷰/맛기행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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