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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노 3

'별순검' 시즌 3 제작발표회에 다녀오다!

어제 오후 2시 왕십리 CGV에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명품수사극 별순검 시즌 3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제작발표회는 여섯 명의 주요배우들의 포토타임-메이킹 다큐 - 1화 3D 상영-2화 전편 상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의 명성은 오랫동안 귀가 따갑게 들었지만, 제대로 감상한 적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이번 제작발표회는 명품수사극의 진면모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 1화를 편집해서 약 10분간 보여준 3D 상영회는 시간과 여러 가지 면에서 쫓기다보니 아쉬움이 많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직 완전히 3D가 되지 않았고, 극장과 TV의 환경이 다르다보니 완벽하지 못하다고 했다. 실제로 3D 영상은 3D효과를 완벽하게 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3D TV를 가지고 있다면 꽤 볼만한 컨텐츠가 될 것 같았다. 제대로..

'선덕여왕'의 비담은 싸이코패스였다!

얼마전 비담의 충격적인 과거가 소개된 적이 있었다. 거기서 문노는 어린 비담을 찾아 동굴을 헤맸고, 거기엔 수십 명의 사람들이 죽어있었다. 놀란 문노는 시체들 사이에서 비담을 찾았고, 밖으로 데려나왔다. 정신을 차린 비담은 천진난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모두 자신이 죽였노라고. 짧지만 워낙 강렬한 장면이라 기억에 남았다. 앞뒤 이야기가 쏙 빠지고 그 부분만이 방영된지라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했는데, 어제 방송된 33화에서 드디어 그 이유가 밝혀졌다. 삼국통일을 덕만이 문노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비담은 과거를 회상했다. 어린 비담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문노와 함께 마치 부자처럼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나눈다. 고구려와 백제를 넘나드며 뭔가를 준비하던 문노는 이 모든 게 비담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TV를 말하다 2009.09.15

‘태양을 삼켜라’, 성유리와 이완의 연기력 논란 당연하다!

이번 주 를 보며 내내 안타까웠다. 지성이 연기력이 슬슬 빛을 발하고 그의 출생 비밀과 맞물려 친아버지와 배다른 형제와 원수지간이 되어버린 스토리 라인이 몹시 흥미진진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의 ‘문노’ 정호빈의 연기도 괜찮고, 악마적 연기를 선보이는 전광렬도 앞으로 기대를 가지게 했다. 그뿐인가? 지성의 출생의 비밀 지닌 이수창의 등장과 사망으로 극의 흥미는 점점 오르는 상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유리와 이완만 등장하면 극은 늘어지다 못해 지루해진다. 두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는 장면이라도 나오면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었다. 이완의 연기력이야 원래 그렇다 쳐도 성유리의 경우는 안타깝다. 그녀가 지난 등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연기자란 칭호를 붙이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TV를 말하다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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