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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2

고현정을 포복절도케 한 싸이! ‘고쇼’

어제 ‘고쇼’에는 ‘쇼타임’이란 주제로 박칼린과 가수 싸이가 함께 나왔다. 박칼린은 현재 공연중인 를, 싸이는 6집을 새로 내놔서 홍보를 겸한 무대였다. 박칼린이 누구인가? 합창단편에서 5천만 국민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준 장본인이 아니던가? 그래서 당연히 박칼린이 더욱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싸이를 너무 무시한 처사였다. 박칼린도 나름 고생하면서 현재의 위치까지 왔지만, 싸이는 못지 않게 처절했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싸이는 초창기에 소속사 대표에게 ‘유학생이 뭐 저래?’식의 말을 들었다. 일반적인 자존심을 가진 이라면 거기서 관두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싸이는 가수가 되기 위해 사장의 유흥스케줄을 꿰고는, 그가 술집이나 노래방에 있을 때 깜짝 방문해서 자..

TV를 말하다 2012.07.28

하모니로 감동을 준 박칼린, 꿈과 선택을 말하다!

지난 27일 오후 5시, 박칼린을 만나기 위해 분당선을 타고 이매역까지 갔다. 내가 사는 곳에서 무려 2시간이나 걸리는 멀고 먼 여정이었다. 칼마에를 만나기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소비했지만 아깝지 않았다. 박칼린이 누구던가? ‘합창단’편에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장본인이 아니던가? 그녀를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 벅찬 기쁨이 느껴질 정도였다. -만약 다른 이였다면 굳이 이런 수고를 감수하지 않았으리라-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고, 그는 시작시간인 오후 5시 30분에 칼 같이 맞춰왔다. 보통 연사가 짧게는 10분에서 30분 이상 늦는 것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그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박칼린은 앉자마자 예의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에 대한 이야기부터 했다. 사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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