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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고쇼’

드디어 어제부로 고현정이 진행하던 ‘고쇼’가 끝났다. 이제 고현정은 더 이상 토크쇼의 주인공이 아니라, 새해에는 연기자로 다시 시청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고현정이 누구인가? 로 전국을 들썩이게 했고, 에서 생애 처음 악역을 맡아서 미실로 절대마력을 선보였다! 따라서 그녀가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오는 것은 그야말로 ‘여왕의 귀환’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어떤 의미에서 최종화는 실망스러웠다! 게스트가 붐-박은지-현영-전현무로 예상보다 초대손님의 지명도와 화제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만약 고현정이 시청률만 생각했다면, 첫회 때처럼 안면 있는 초특급 게스트를 얼마든지 데려올 수 있다. 일례로 에 함께 출연했던 비담역의 김남길과는 절친으로 유명하지 않은가? 얼마전 제대한 그를 게스트로 초대한다면? 시청률에서 좋..

TV를 말하다 2012.12.22

‘청춘불패 2’를 기대하는 이유

지난 토요일 밤 11시 새로운 가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를 기다려왔다. 물론 가장 큰 이유 중에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을 비롯해서 미쓰에이의 수지, 카라의 강지영, 레인보우의 고우리, 씨스타의 보라, 쥬얼리의 김예원, f(x)의 엠버를 보기 위해서일 것이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서 입안 가득 미소가 도는 이 소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사람도 있겠지만, 필자 같은 이들은 그보다는 다른 의미에서 를 주목한다. 우선 가 착한 예능이기 때문이다. 와 마찬가지로 가 선택한 곳은 대부도의 한 마을이다. 의 첫방송은 G8이 모여 서로 얼굴을 익히고, 그들이 대부도의 주민들과 서로 인사를 하고 마지막엔 마을회관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흥겹게 춤을 추며 노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도 그랬지만 의 주무대인 ..

TV를 말하다 2011.11.14

제 1회 ‘강심장’은 지드래곤 띄워주기?

강호동과 이승기가 공동엠씨를 맡고 무려 24명의 특급스타게스트를 모아 화제가 된 을 시청했다. 그러나 보고 난 현재 심정은 씁쓸하다. 지드래곤은 이번이 첫 예능 출연으로 알고 있다. 은 초반부터 ‘지드래곤 띄워주기’로 시작되었다. 에픽하이, 브라이언, 김태우, 몽 등이 ‘지드래곤을 피해 앨범을 냈다’고 증언했다. 지드래곤이 앨범낸 후에 신보를 낸 김태우는 이승기에 밀려 1주일간 1위를 한 사연을, 심지어 에픽하이는 비슷한 상황으로 1일 1위를 한 사연이 방송되었다. 그리고 12월로 앨범 발매를 미뤄 안심하던 브라이언은 태양이 12월에 솔로앨범을 낸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놀래하는 표정을 지었다. 지드래곤과 승리는 작정하고 나왔는지 센(?) 발언들을 많이 했다. ‘스트롱 베이비’로 3주간 1위를 승리..

TV를 말하다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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